[아이온] 다시 결제를 하며....

저는 아이온의 확장성에 한번 더 믿음을 보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세계가 열리는 기간은 길어야 두달 내외겠지요.

어차피 관심있는 타 게임도 두서너달은 있어야 오픈 베타를 하지 싶고,

북미섭에서하기엔 한글이 너무 그립거든요...


수호성을 키우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수호성의 진부한 상향이 아닌, 수호성의 정체성 현실화를 원하고 있고

어차피 새로울것 없는 RPG계의 컨텐츠들 속에서

무언가 획기적인것을 바라기보다, 아이온만의 개성을 가진

지금의 소수만을 위한 그리고, 오로지 운에 달린 컨텐츠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협동하고, 머리를 싸매 통과할 수있는 진화된 PVE와

각 클래스 공히, 소외된다는 느낌없이, 말 그대로 쉽게 들어와 미친듯이 달리다 나갈수 있는

그러한 전쟁을 보여주기를 다시 한번 기대해봅니다.



다음 대규모 패치이후엔...


엔시에 대한 성토와, 아이템 분쟁, 클래스간의 분쟁같은 개인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보다는


우버 NPC의 공략에대한 연구와, 전쟁의 전략, 컨트롤, 그리고 템 세팅의 다양성같은

보다 긍정적인 논의들로 뒤덮이는 게시판 역시 기대를 해보고 싶습니다.



MMO는 협동입니다.

경쟁도 협동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