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하는 넘들이나,
모나코공주사건같이 비이성적인 롯권한을 요구하는 것은
그들 개인의 인성의 문제일뿐 직업의 문제가 아니다!
그렇게 몰아 붙이는게 억울하다!
라고 주장하는 분이 보이는데,
직업의 특성은 욕구를 결정하는 메인 요인입니다.
검성이기에 사냥딜을 위한 쌍수도 원하고, PvP를 위한 창,대검도 원하는겁니다.
탱킹도 생각해보니 장방도 있으면 좋을 거 같고,
원거리 견재를 위해 장궁도 하나 있으면 좋은겁니다.
그 욕구가 저런 사고를 만드는 원인이죠.
물론 그 욕구를 상식적인 사람들은 조율을 통하거나, 스스로 제작 혹은 구매를 통해 해결하거나,
적극적으로 충돌나지 않는 조합으로 구성해서 인던을 돌거나해서 해결하죠.
그런데, 갈등상황에서 그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사고를 치게되는것은
그 직업적인 "비정상적" 특성 때문인것이고,
"그 시점"의 트렌드에 의해 결정되는겁니다.
검태지는 검태지 맞는겁니다.
필요한게 많으니 룰외의 것도 눈독을 들이게될수밖에 없는겁니다.
단적으로 다시 언급해봅니다.
창에 대한 검성의 1순위 롯권한은 인정되지만,
"왜 대검에 대해서도 검성이 1순위" 권한인겁니까?
이건 오히려 그동안 수호성 유저들의 대검에 대한 욕구가 상대적으로 미미했기때문에 반사적 이익을 봤던거잖습니까?
장장세트가 나오지 않았을때 검성이 장검, 단검의 롯권한 요구 못했죠.
그런데 장장세트 나오니 이런저런 논리를 만들어서 "비늘-역린"은 검성꺼다! 이따위 개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나오는게 아니라 모나코공주 사건처럼 그게 진짜 그런건줄 아는 우민들이 꽤나된다는거죠.
2.0되면서 로브 시속장갑 얘기나오니 돼지력 발산하는 일부 치유들이 "그럼 로브 안가면되겠네"따위의 개소릴 지껄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죠.
로브두건은 악세니깐 무조건 올주다! 이 따위 개소릴 지껄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직업에 대해 돼지라고 부르는 건 그 직업적 성향이 그런 룰에 위배되는 욕구를 가지게 만드는 특성을 가진거죠.
검태지라 불리는게 억울하다!
라고 외칠게 아니라
검태지가 안되기 위해서 게임사는 아이템에 대한 귀속을 좀 더 명확하게 만들어달라!
이게 더 타당한 주장인겁니다.
과거 살성의 은신-암습으로 원쿨 떨어지는 공격패턴에 대해
타 직업군이 "사기다"라고 했을때, 살성이 "사기 아니다" 라고 하던가요?
비슷한 상황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