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민입니다.
너무 졸려서 일 안하고, 인벤에 들어와서 글을 남겨봅니다.
어뷰져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최근에 다시한 번 이슈화가 되고
있네요. 그에 따라
"안하면 바보다"
"초기화 안된다"
"블럭 안먹는다"
"부럽다 나도 하고 싶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니... 아쉽습니다.
솔직히 어뷰저는 게임의 즐거움을 포기한 장사치들의 한심한 게임 죽이기 일 뿐입니다.
굳이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꼐서 알고 계시겠죠.
게임의 즐거움은
캐릭터를 육성하는 즐거움과 득템하는 즐거움, 그리고 일종의 성취감.
수는 적지만 재미있는 퀘스트 및 미션에 따른 스토리 등...
그리고 어느 분들께서는 PvP, RvR, 레이드 등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계시겠죠.
하지만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리만족과 성취감,온라인 상에서의 좋은 만남, 그리고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뷰져는 이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들 입니다.
즉, 어뷰져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유져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니까요.
어뷰져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크게 3가지로 나뉘겠죠.
1. 어비스 장비
2. 신석퀘
3. 신석퀘를 미끼로 한 장교퀘 돈받고 해주기
그나마 어비스 장비는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다는 건 아니구요.
나는 쟁을 최대한 즐기고 싶고, 또 이기고 싶은데 득템 운도 없고...
어비스 장비가 최고니까... 이렇게 즐길련다.
현질과 다를께 뭐야? 라고 생각하고 그 짓을 할 테니까요.
최소한 즐거움이 남아 있으니까요.
하지만 나머지는 돈 벌이의 수단일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재미? 게임안에서 어떤 재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일명 작업장에서 작업치는 사람들과 다를 것 하나 없죠.
돈돈돈돈돈 현실의 돈을 위해 감정이 없는 오토처럼 기계처럼 어뷰징을 하고 키나를
벌고 그걸 다시 되파는...
여기에는 육성의 즐거움도, 렙업의 즐거움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득템의 즐거움도
게임 안의 만남을 통한 즐거움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즉,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이면서 당연한 그 어떤한 즐거움도 찾을 수 없죠.
현질, 어뷰징, 핵, 오토,
모두 능력있으면 하라고 하죠.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웃기는 소리입니다.
능력이 없어서 그 짓을 안하겠습니다.
물론 일부 어린 친구들은 그럴 수 있겠죠. 현실에서 쓸 용돈도 부족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행동은 자존심을 파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이온 그다지 현질이 필요없는 게임이니까요.
눈 딱 감고 28렙 찍고 검섬 1달만 짱박히면 몇 천만은 금방 모입니다.
눈 딱 감고 한달만 하루 5시간 플레이 중에 2시간 정도만 오드 놀이 해보세요.
아이온의 재미와 단점,
그런 것을 떠나서.
이런 행위들은 그다지 옳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특히 어뷰징과 오토는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
어뷰징 하는 사람들..
엔씨가 처분 안하니까.. 관심 껐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오토을 팍팍 쳐내고 있어서 잠시 지켜보는 것 뿐이죠.
여름 업뎃 후에 어느정도 정비 되면
그 다음은 당신들 차례입니다.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분명 처리 됩니다.
그리고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어뷰징을 할지도 모를 유저님들
요즘에는 그런거 하면
보시다시피 바로 추적당해서 아이디 다 공개 됩니다.
그럼 그 섭에서 발 붙일 곳이 없겠죠?
캐릭이름 바꾼다?
소용없습니다.
결국 손해 보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