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살신들의 주가가 조금 주춤하는 사이 수호신의 주가가 하늘로 솟아오르기 시작했죠.
수호성 사기다.. 너프해라...
많이 나왔죠..
물론 이런식으로 닥까는 안되지만, 분명히 닥하향론이 나오는 이유가 있죠.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보단 훨씬 현실적으로 체감이 오고 있고, 수호성의 강력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요.
그리고 지금은 잠시 상급 스티그마와 업뎃, 새로 나올 템 얘기 등으로 주춤했지만..
업뎃 소식 바로 전까지만 해도..
서버 게시판에는 어뷰저와 핵 얘기가 주 핵심이었고..
수호성 게시판에는 닥하향론자들과 수호성들과의 싸움이 한창이었는데 말입니다..
앞으로 업뎃이 된다고 해도 당분간은 상급 스티그마와 새로 나올 인던, 새로 나올 아이템 등..
많은 부분이 그 위주로 야기 되겠지만,,
어쨌든간에 종족간의 싸움이고 다른 종족과 전투를 하기 위하여 템을 맞추고 렙업하고 노가다 뛰는거죠..
그렇다면 케릭터간의 밸런스 이야기가 다시 한번 나온다는 건데..
이번 업뎃과 동시에 몇몇 케릭의 스킬 밸런스가 조절 되었고 실질적으로 밸런스에 관련 있는
상급 스티그마가 등장하게 되죠.. 또한 피브피 보정으로 데미지 감소가 들어가고요...
엔씨는 점차 p v p 구도에서 r v r 로 넘어가려고 애를 쓰는 것 같던데..
지금도 수호성이 젤리먹고 갑옷다키고 한팟사이에 뛰어들어서 몇명 잡고 심하면 다 잡고 유유히 떠나가는 실정인데..
수호성 vs 한팟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1프로 수호성만 그런다 하고
갑옷, 디피 쿨일때만 가능한 얘기이다 하지만..
다른 1프로 어느 누가 그런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호가 풀갑옷 상태가 아니여도 많이 강해가 느껴집니다..
이건 마도 진노보다 훨씬 뼈저리게 와닿네요...
( 마도 진노 또한 패치 되면 원킬은 없어지겠죠 ? )
수호성의 현재 상태와 앞으로 나올 상급 스티그마..
너무나 강해질 것 같은 느낌 입니다.
지금보다 더...
그리고 케릭 보정.. << 이건 왜 수호에게 더 유리해보이는지....
그래서 말인데 수호성의 3중 갑옷 약간의 패널티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
나름 짧은 지속 시간과 긴 쿨이라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너무나 강하지 않습니까 ?
예전.. ( 솔직히 현재 진행형 ) 살성들이 왜 살신 소리를 들었을까요 ?
은신해 있다가 뒤칙 << 이건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아니, 이제는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지요. 그게 살성이라고.
어느날부터인가...
뒤칙해서 실패 << 도망 << 다시 뒤칙 < 도망 < 다시 뒤칙 < 도망...
한팟 중에 한두명 썰고 < 도망...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현재 수호성은 이보다 덜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이지 않다가 기습적으로 당하는 점과 빤히 보면서 당한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당연히 사냥시에는 수호성이 강할수록 든든하고 안정적인 파티가 되겠지만..
어느정도 조정 한다고 하여도 다른 사람이 얼마든지 ( 예 : 검성 ) 지원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글 써봅니다.
절대 돼지조폭이 맘에 안들고 돼지조폭이 수호라서 이런 글 쓰는 건 아님..
올만에 인벤 와본김에.. 한참 전부터 수호성에 대해 생각한 부분을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