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릭이 사기성이다보니 너나 나나 일단은 키우고본다.
그렇다보니 무개념 유저들이 대거 몰리게되고 그로 인해 파티에서 애꿎은 피해자들만 욕먹는다.
수호 치유는 물론이거니와 진정한 살성 매니아들도 덩달아 욕먹는다.
파티플에 있어서 딜러의 기본은 딜 뿐만이 아니라 개인 생존 능력과 더불어
어그로 시스템이 있는 게임이라면 스스로 어그로 조절도 할 줄 알아야한다.
하지만 케릭이 무지 좋다보니(상위 어쩌고 저쩌고 하기전에 이미 타 케릭들은 씨가 말린다.)
무개념들 속출... 수호 어그로 무시하고는 일단 치고보는건 기본이거니와
좀만 손가락 까딱하면 되는걸 123456 + 마우스 한두번 콕콕 찍는것도 귀찮아 하는 다수의 무개념 살성님들은
오늘도 광역 맞고는 치유한테 힐달라고 소리친다.
심지어 게임 설정에서 대상의 대상을 보는 옵션 키는것도 모르는 분들 비일비재하다.
자기를 봤다 싶으면 냅다 회피기술 돌려서 한방 피하고는 딜 중지해서 어그로를 축적 안해야지 수호가 다시 잡아줄거 아닌가?
근데 몹이 자기를 때리든 말든 죽어라 몹만 패면서
"수호님 어글점"
"치유님 힐점"
암튼 이놈의 케릭 사기성이 문제다
2. 딜러끼리의 딜 능력 평준화가 안되어있다.
말하자면 살성 사기성에 대한 연장선이다.
아이온의 딜러는 검성 살성 궁성 마도 정령 호법이다.
이중 딜량 순위를 매기자면 단연 살성이 으뜸이고 캐스터인 마도 정령은 제일 바닥을 빌빌 긴다.
왜?? 뭐가 박혀야지 될거 아닌가??
심심하면 '저항함' 이라는 존재들이 퍼레이드 행진을 하는데 살성은 세자리 네자리수 숫자들이 대신한다.
딜 능력에 있어서 평준화가 된다면 과연 살성을 한팟에서 3명이나 데리고갈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힐러는 단연 'No'라고 할것이다.
거기에 무개념까지 끼어있다면 더욱 그렇고 말이다.
상대적으로 원거리나 캐스터보다는 근접이 더 많이 맞고
그로 인한 힐 분산은 탱커에게 주는 힐 로스로 이어지며 탱커의 사망 확률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건 상위 인던으로 갈수록 또한 광역 공격이 많은 곳일수록 더욱 그렇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살성이 다른 딜러들보다 딜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데려가는것 뿐이다.
딜러의 평준화는 반드시 이뤄져야한다... 살성이 너프되든 타 클래스가 상향되든...
짧게 요약하자면 < 살성 사기 = 인구 최대 = 무개념 최대 -> 살성 너프 -> 살성 인구 감축 >
이래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