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에서 놀다가 좀 웃긴경우가 있어서요...
테스트섭에도 근근히 어비스 용족지역 암묵적으로 중립할때가 있거든요..
그날도 어김없이 드키사스 나가 용족지역에서
마족수호탑(드키사스가 천족지역이었음) 근처에서 비슷비슷한 마족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닥사하고 있엇죠..
근데 마족 [힐줄까천족]이란 치유분이랑 아이디는 기억안나지만 웬 궁성분(둘다 만렙같았음)
이 오셔서 뒤치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생석쓰고 인나서 상점열엇죠
"그냥 조용히 닥사만 하면 안될까요?" 요랫더니 대꾸없이 와서 또 눕히더니
"북한군 와도 그럴래요?" 상점열더라구요... 웃기긴 햇지만
어비스는 원래 천족/마족 싸움터라는 컨셉하에 만든 지역이니깐 저럴수도 있고 하고 암말없이
귀환탔죠.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열이좀 받는 관계로 본캐접속해서 아는분 몇분 데리고
마족수호탑지역 정리하고(물론 쪼렙분 및 쪼렙분들 키스크는 살려뒀습니다) 그분들 개박살냈죠.
그리곤 유유히 줄기로 돌아가는데 웬 마족키스크가 보이더라구요.. 근데 그 치유분 키스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기해봣죠. 그랫더니 치유분,검성분 둘다 그쪽에서 봘하더라구요.
뭐 어쩌겟어요... 또눕히고 키스크 아작냇죠. 그리고선 줄기타고 다시 부캐로 돌아갓는데
좀 있으니 귓오더라구요 쪼렙 천족캐였는데 " ㅄ아 한번눕혓음 됐지 키스크에서 대기타고 눕히냐?"
라고 시작해서 온갖 욕이 날라오더니 종료하더라구요.
뭐 이런 XX같은 놈도 있네 하고 넘어갔는데.
쪼렙 뒤치기 하면서 소생석 까지 쓰고 인나서 상점열엇는데 대꾸없이 또 쳐눕힌 그쪽은 잘한짓이고
눈앞에 키스크있길래 대기타다가 또 잡은 저는 욕처먹을짓 한겁니까?
하다못해 시공타고 키벨앞에서 대기타다 잡은것도 아니고 어비스 키스크앞에서 대기타다 눕혓는데
저도 나름 머리쓴건데? 제가 진짜 나쁜놈인가요? ㅋㅋ
로그인한김에 생각나서 글써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