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다치 인벤확장퀘 마지막인 퀘를 밸루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몹이 3마리 뿐이고 퀘템도 잘 주지 않아 왔다 갔다하며 잡고 있는데
풍운레기온의 이빈zo란 사람이 오더군요
저에게 왈 " 몹잡지마세요 " 라고 하더군요
몹이미 반피 인데 잡고 나서 이유를 묻자 싶어 잡고 있는데
갑자기 스틸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참고로 제가 43살성 / 그쪽이 50살성입니다.)
그리고 나서 한다는소리가 " 잡지 말랬잖느냐 " 더군요
이게 정당한 일인가요? 필드에서 먼저 반피가까이 피를 뺀 몹을 스틸해서
잡아놓고 잡지 말랬답니다. 필드몹이 다 자기 몹인가요?
느닷없이 와서 자기 퀘몹이니깐 잡지말랬다는데.. 저렙인 저는 퀘하지 말라는 말인가요?
억울하고 하소연 할때 없어서 파티찾기창과 일반/거래창에 풍운 간부진을 찾았는데 대답은 없었고
그님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마음이 있다면 내가 먼저 퀘할수 있게 자리좀 양보하라고 했습니다.
대답없이 가더군요. 알아들은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5분뒤 다시와서는 다시 제가 선타 친 몹을 뺏어 먹고는
"사과요~ " 라고 하더군요..
전 저보고 사과하라는줄 알고 "지금 저보고 사과하라는 겁니까?"라고 되묻자 그님은
제게 사과를 한다더군요
그냥와서 정식사과도 아니고 몹 뺏들고 사과하고
이건 절 우롱하는게 아닐까요?
일단 열받고 화나 치밀지만 간부진과 얘기할때까지 참기로 하고 또 렙도 높은데 같이 사냥해봤자 제가 딸릴거
뻔해서 같이 하지도 못하겠고 해서 그말을 믿고 보냈습니다.(스샷 참고 하시구요...)
욕은 하지않았지만 반말과 사람 깔보는듯한 말투로 조롱하는태도 기분이 정말 나빴습니다.
그런데... 5분뒤 또 오더군요 .... 정말 이인간 뭔가 싶더군요..
이번엔 스틸대신 막말로 " 까놓고 몇개(퀘템) 남았냐 "고 묻더군요
같이 사냥해봤자 싸울꺼 뻔하니 자기가 가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광고하는걸 본지도 모르죠.. 그래서 간다고 하는거일지도...
레벨 높은 레기온일수록 모범이 되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군단장님 그중에 대화가 되서 얘기 해보니 공성 준비 중이라 바쁘니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시간이 많이 없으니 그분의 정식 사과만 듣게 해주십시요
하고 했더니 " 그럼 내일 귓주세요 " 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내일 귓은 드리겠지만 오늘 자기 레기온 식구에 대한일을 공성에 묻어버리는 군단장님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오늘 이빈zo님이 제게 한행동들 또다른 분들이 하고 계신지는 않으신지요..
당해본사람은 알겁니다 기분이 어떤지..
완미지존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