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에다가는 올렸었는데, 이 먹자놈이 제가 지역채널로 먹자 얘기를 해서 위로말을 전하는 분들이 이놈한테 귓을 하니 대뜸 욕지꺼리를 한다길레,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싶어서 팬사이트에다가도 올리려 합니다.
캐릭명 : 루카쭌 <-32렙 살성이었고요. 렙업했겠죠... 혹은 캐릭명을 바꿨을수도... 레기온은 없었습니다...(레기온 들어가면 그것도 문제일듯 ;;;)
불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35렙 살성으로 불신팟을 기다리던중 팟초대가 들어왔길레 수락해서 팟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이미 32렙 살성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미 살성분 있으시네요...'라고 말했더니, 수호님 왈 '이분은 불신 처음이시라 길 배우려고 가시는 분이세요'.... 덧붙여 이 살성놈 왈 '단검 안먹을거에요'
템도 하도 안나오고 좌절하던차에 그냥 불신입문자나 가르쳐주면서 덕이나 쌓자.... 하고 갔죠...
첫판에 크로메데 잡고서, 32렙 하그네 퀘를 해야 한다길레... 엔피시 만나게 해줬습니다....
문제는 두번째판... 이놈이 하그네를 만나고 다시 오는동안 기다리다 두번째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용암언덕까지 달리기해서 제가 용암을 확인하고 잡았더랬죠....
백염의단도가 나왔습니다...
'오... 이게 왠일.... 역시 덕을 쌓으니 복이 오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내꺼라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주사위를 돌렸습니다...
''''9'''' ;;;;
뭐 언제나 20을 넘기 힘든 주사위 저주를 다시한번 실감하며, 큐브를 열어 아이템이 들어오길 기다렸는데...
이놈이 한동안 생각하는가 싶더니.... 낼름 주사위를 굴리더군요...
9를 이길 주사위는 91개나 되니....
이리하여 그놈이 먹었습니다...
한순간 머리가 띵하더군요....
두번째판에 처음 참가하셨던 궁성분이 'ㅊㅋㅊㅋ' 이러자.... 이놈이 'ㄳㄳ' 이짓하고 있는겁니다....
그래요... 처음보는 유일템에 마음이 끌리기도 했지만... 이사람이 실수로 누른거길 바랬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근데 당연하게 'ㄳㄳ'하는걸 보고 속에서 울컥했지요... 이런 넘들과 왈가왈부 싸울 나이도 아니고, 온라인상에서 그러는거 너무 싫어서 그냥 팟탈해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팟진행이 안되더라도.... 이미 먹은 아이템 어쩔수 없더라도... '교육을 시키고 넘어갔어야 하는건데.....' 싶더라고요...
허나, 오로지 아이템 욕심때문에 그랬다기보단 불신이... 아이템이... 아이온의 끝인줄 아는 이런 무매한 인간이 너무 싫어 상종하기가 싫었습니다...
팟을 나와서... 다른 피해자가 없길바라며, 2~3일 정도 광고를 했습니다...
몇몇분들이 위로의 귓말을 주시더군요.... 뭐 그런 귓말 받자고 한것도 아니고.... 오로지 다른 피해자가 또 생길것 같은 우려때문에 한건데....
그런데 귓말 주신분중에 한분이 그넘한테 왜 그러셨냐고 귓말을 했더니... 대뜸 욕지꺼리를 하면서 앞뒤사정 모르면서 그따구로 살지 말라고 했답니다.....
위에 쓴 얘기가 전부인데...
만약 위의 당사자가 이 글을 본다면, 위의 글 말고 당신 나름대로 보고 앞뒤사정을 한번 설명해보시길....
온라인이라고 이렇게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인간들이 너무너무 싫어 주절거려봤습니다...
롱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