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아이온 시작한지 두달된 초보 유저입니다
처음엔 정말 게임을 오래할지도 모르고 찍는 식으로 아스펠섭을 골라서 무난한 편에 속하는 마도를 키웠습니다
초기 자본도 별로 필요하지 않은 직업이라 마도를 골랐는데 격수계열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ㅎㅎ 이번엔 수호를 키워보려해요
그런데 참 , 초반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제가 겪어온 아스펠섭에 대한 느낌은 참으로 '구서버' 답다는 것입니다
오래되서 그런지 초보유저가 별로 없고 , 쪼렙들은 거의 부케고 모든 분들이 정말 효율적인 방법들만을 찾으십니다~
게임을 게임답게 걍 즐겨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듣는 소리가 '시간 낭비다' 네요 ~ ㅅ ~
뭐 개인취향이지만 게임을 너무 죽자 살자 하는 느낌이랄까? 전 그 지역에 있는 넴드들 있나 구경도 다니고 이런걸 좋아하는데
만렙키우면서 경험한건 90프로 이상이 닥사닥사닥사 네요 ㅎㅎㅎ
너무 키워보고 싶어서 수호를 생성하긴했지만 ~ 사실 좀 두려워요~ 효율적이고 정석을 너무나들 다 잘 아시니까
조금만 실수해도 싫어하고 언짢아하는걸 마도하면서 너무 많이 봤거든요 ㅜㅅ ㅜ
마족이 단합이 되지 안되니 문제를 떠나서 우리섭 사람들이 초보에 조금 관대했으며 하는 마음이에요~
잘하시는 분들도 다 초보부터 시작하셨으면서 그 과정이 있었다는걸 다들 까먹으시는 것 같으네요~
마도로 만렙찍고 이제 쟁의 재미를 알것같아서 포스 지원 몇번했었습니다~ 컴 사양때문에 요새전은 못하고
어비스에서 쟁하며 놀 분 구해요~ 하길래 ' 배운다는 마음으로 따라가도 되나요?' 했더니 싸움 못하면 안오시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ㅜ ㅅ ㅜ 섭 분위기가 이러니 처음시작하는 분들은 게임에 재미도 못붙이고 떠나가고 구섭 이미지는 점점 굳어지고
악순환의 반복인것 같네요 ~
물론 재밌게게임하는 분 좋은분 많이 뵈었지만 대부분의 분위기가 그런것 같아요 ;;
이제 막 수호를 시작하려는 초보의 푸념이었구요~ 혹시라도 저랑 같이 파티하게 되면 너그럽게 이해하면서
게임해주시길 부탁드려요 ㅜ ㅅ ㅜ 저도 저 게임센스 떨어지는거 알아서 항상 초조하거든요 ~ ㅎ
케릭이름 v미카엘v 입니다 리딩을 글로 열심히 배우고있습니다 ㄷㄷㄷ 혹시라도 게임 정말 즐기면서 하는분 있으시면 귓
주셔도 좋아요~ 정말 초보인 이제 시작하는 분들도 좋구요~ 케릭의 죽음을 현실의 죽음처럼 광분하시는 분들은
피하면서 게임하고싶습니다 ㅜㅅㅜ ㅋㅋㅋ
지나가다가 보거나 같은 파티가 되면 우리 즐기면서 게임해봐요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