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올라온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써보네요
답답해 미칠거 같아서 다른분 들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군대 가기전에 직장에서 만나던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저보다 한살 많구요
그 친구 성격이 너무나 착하고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똑바른 사람입니다..
군대 가기 1년전.. 2005년 겨울부터 사귀었습니다..
제가 정말 꿈에나 그리던 사람이였고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든 잡았습니다
그 때가 그 친구가 남자친구랑 헤어진 직후였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가 저를 정말 좋아해줬구요
그러다가 그 친구가 예전 남자친구 문제로 많이 힘들어 하다가 저랑 헤어지게 됐습니다
제가 그 전 남자친구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자꾸 생각이 난다면서..
그 뒤 전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폐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군에 입대를했죠
시간이 지나니 무뎌졌는지.. 군대에 있으니 그래도 좀 나아지더군요
그러다가 부대안에서 또 연락을 했고 휴가 나가게 되면면 한번씩 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전역한 지금도 계속 연락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군복무할때 다른 남자친구도 사귀었다가 얼마 안가 헤어지더라구요..
그 친구 성격이 한 번 마음을 준 사람을 잊는걸 잘 못하더라구요.. 모질지 못해서인지..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도 잡고 정리 된거 같아서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근데 전혀 그녀의 맘을 알 수 가 없네요..ㅠㅠ
한번은 그녀 왈 '나 너랑 다시 만나볼까?' 이런식으로도 얘기를 하고
또 한번은 니가 좋은것도 아니고 싫은것도 아니다.. 이런식으로도 말을 합니다
한번씩 문자하면서 얘기해보면 추우니까 옷 잘 입고 다녀라.. 감기 조심해라.. 이런식으로 걱정 해주는 말도 해주고..
또 어쩔때 보면 전혀 저한테 마음이 없는 사람처럼 차갑게 말을 할때도 있고요..
이건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요.. 제가 어찌 하면 좋을까요ㅠㅠ
전 정말 제 눈에 뭐가 씌였는지.. 그녀가 아니면 안될거 같습니다.. 헤어진뒤 3년동안 이러고 있네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물린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바른 사람입니다..
그 친구랑 한참 사귈때 그 친구 부모님과 식사도 몇 번 했었고.. 주위 친구들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 때 더욱 잘 알게 되었고 그 때 정말 빠져버린거 같습니다..
전 이제 어찌해야할까요..??
이 문제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생활하는데 힘이 없네요.. 여러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