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두명 닦고 밀자는게 여포인감...

위치: 하베스트 근처. 뒤편은 개활지. 옆, 앞엔 언덕과 벽 끼고 있어서 괜찮지만, 뒤치기 맞으면 빼박 전멸각 위치.

상황: 적 분대1 - 가운데 우리 - 우리 교전 사운드 듣고 뛰어온 먼 뒤편에 다른 분대2

일본애들 같은데 겁나 존버하면서 총도 안쏘길래, 나 혼자서 햄록으로 둘 눕힘.

그와 거의 동시에 뒤에서 총 따다당 소리 남. 우릴 맞추진 못함..

일단 둘 눕힌거고 적분대1의 위치가 지금 있는 곳보다 괜찮아서 어떻게든 양각 없애려고...

내가 둘 눕힌 곳에 미친듯이 핑 찍고 뛰쳐나감.

여기서 내가 실수한게 에임이 살짝 흔들려버려서 누워버림..

근데 찐피 남았는데, 그 닝겐들 안쫓아오고 구경만...;

그러고 내가 누우니까 슬렁슬렁 오더니만 눈 앞에 차 사이에 두고 레이스랑 사이좋게 피 빨고 있음;

피도 안깎이고 실드도 각각 0.5칸, 2칸 깎여놓고;;

2:1인데...

결국 레이스가 그 둘을 닦음;

그래놓고 혼자 닥돌하지 말라고 뭐라하고 감..

(一人で突っ込むんじゃねーよ)

결과 보니 나 1700딜, 분대원1은 500딜, 분대원2는 50딜...ㅠ

4위...

솔랭이라 그러려니하지만 뭐라하지는 말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