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oii입니다.
드디어 아키에이지 3차 CBT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기자는 아키에이지를 실제로 플레이해본 것이 이번이 더욱 기대를 했었지요.
무엇보다 매력적이었다.. 라고 생각되는 점은 역시 능력 시스템입니다.
각기 다른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3개 선택하고
선택한 능력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다양한 10가지 중 기자가 선택한 능력은 야성, 사랑, 낭만!
(세상은 본래 Love와 Peace로 이루어져 있지요!)

▲ 이렇게 선택합니다. 이것만 가지고 놀아도 꽤 재밌죠.
그렇게 했더니 나온 직업이 무려 한량(!)이더군요.
※ 한량(閑良)이란? 돈 잘 쓰고 잘 노는 사람(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오오! 바로 이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재빠르게 선택하고 게임에 접속했습니다.
언제 이런 직업을 갖어보겠냐 하는 생각에 말이죠.
사실 아키에이지의 이 직업 부분은 독특하면서도 묘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3개의 능력 조합으로 120여가지에 달하는 직업이 조합되어 나옴은 물론
그 각 직업마다 모두 이름이 다르게 정해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개성을 느끼기엔 조금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각 직업마다 특화된 무언가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 구분 없이 능력 위주의 전투가 이어지다보니 직업이 달라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투를 이어가는 것이 대부분이 되었죠.

▲ 한량다운 전투가 무엇이라고 정의하긴 어렵지만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장비 제한이 없다는 점 역시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제 캐릭터의 주 전투 방식은 원거리 스킬들을 이용한 저격이지만
적이 근접해오면 무지막지한 양손 해머를 거침없이 휘두르기도 합니다.
개성이라면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구조이지요.

▲ 활을 쏘다가 가까이오면 저렇게 무식한(!) 해머로 내려 찍어버립니다.
한량의 전투는 원거리 전투 위주로 흘러가게 됩니다.
주력 공격 방식은 야성을 바탕으로 한 활이 담당하고
낭만은 파티 플레이 위주의 보조 스킬들이 주류이기에 솔로 플레이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랑 능력의 스킬은 회복이 주류라서 위급시 도움이 되지요 =)
▶ 관련글 : 야성 능력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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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능력이 야성 하나 뿐이다보니 패턴 자체는 아무래도 조금 단조롭습니다.
다가오기 전에 최대한 스킬들로 대미지를 주고 근접했을 때는 직접 타격으로 마무리를 짓는 형식이지요.
아, 한량이 한량답다고 느껴지는 요소가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활을 쓴다는 것이지요. 사실 활이란 무기가 직접적으로 한량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엄청난 공격 속도는 그야말로 한량다울 정도로 유유자적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활의 공속은 무려 3.2! 3.2초마다 한 번씩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양손 근접 무기 대부분이 2.6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매우 느린편에 속하는 무기인 셈이지요.
덕분에 약간의 답답함은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느린 공속도 적당히 스킬을 섞는다면
사냥 속도가 느린 편으로 이어지진 않기 때문에 큰 단점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솔로 플레이도 적당히 하면서
파티에서 보조 힐러나 버퍼의 역할을 하고 싶다면
이 한량이란 직업도 상당히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내일은 좀 더 본격적으로, 아키에이지 플레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올라갑니다 =)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지 질문 주세요!
- Inven Ro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