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입니다.
아키에이지를 서비스 한지도 벌써 5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키에이지를 서비스하면서 6년간의 개발기간보다 서비스 기간에 더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XLGAMES에 입사했을 때 20여 명이 안 되던 직원들이 이제는 500여 명에 달하여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하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벌써 5번째 이사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아키에이지는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규 서비스의 준비와 그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과정 중 하나로 다음 주 열리는 E3에서 여러 매체와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한국 서비스는 테스트 서버냐고 질책하실 거라는 거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국내 시장을 신경 쓰지 않고서 외국에서 잘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의 아니게 대규모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고 차례대로 외국에 진출하다 보니,
국내 서비스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더 나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는 국내에서 아키에이지를 즐겨 주시는 모든 분이 아키에이지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의 도움으로 외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된 만큼, 외국 시장 진출 시점마다 국내 유저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Event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지금 준비 중인 콘텐츠들은 아키에이지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좀 더 쉽게 적응하실 수 있고 기존 유저분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 제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 많은 분들이 다양하게 참여하실 수 있는 Event 와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콘텐츠의 내용은 6월 중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근무 환경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에 업뎃 관련 내용도 있으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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