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누구를 위한 업데이트며 패치인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6월부터.. 대대적으로 광고를 해왔던 7월 업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대 즐겁지도 재미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러네요.

 

홈커밍 이벤트... 아키에이지를 즐기던 유저들이 바라던 이벤트였나요?

게임사에서 유저의 급감으로 떨어지는 매출에만 급급해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았던 무료접속이라는

이벤트를 시작하였고 이벤트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연장에 연장을 해왔습니다.

 

무료 접속이라는 떡밥으로 계정비는 아니라도 케쉬템이라도 팔아보겠다는 게임사의 너무도 뻔한 상술이라고

생각한다면 제가 너무 부정적인것일까요?

 

물론 다른 다수의 부분유료화 게임들도 무료 접속을 하고 케쉬아이템을 판매로 매출의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요즘의 추세라고 하기도 하지만 아키에이지는 좀 다른 경우가 아닌가요?

 

몇번이고 했던 이야기지만 노동력이라는 차별화된 컨텐츠가 있는 게임이며 그 노동력이 생산과 제작이라는

시스템과 밀접화 관계를 지니고 그것이 게임내의 경제에 가장 큰 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게임에서 오로지 사냥만으로 골드와 드랍재료들을 목적으로 오토같은 유저들이 생겨났으며 그로인한

과잉 경쟁으로 노동력소모를 하는 2차 3차 재료와 제작 역시도 그 과잉 경쟁으로 인한 비해를 고스란히

유료 유저들이 떠 안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원론적인 토론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유저들의 입장이 아닌 오로지 게임사의 입장에서만 생각했던 오토 커밍이란것이 ..

정말 유저들에게 이벤트 였을까요?

 

유저를 위한 업데이트? 만을 바라는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최소한 그래도 유저들을 생각하는 업데이트와 패치는 있어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이번 7월 3일 업데이트..

 

인벤 게시판 어딜가도 딱지 도박. 델피나드 도박... 등의 이야기가 대다수입니다.

거기에 돈주머니.. 이 역시도 굉장히 낮은 확률로 엄청난 골드를 획득할수 있다고 하죠.

역시 도박 아닌가요?

 

그런대 사냥해서 획득하는 돈주머니라는 아이템을 적지 않은 노동력을 소모해야만 사용할수 있는 아이템이네요.

그러면서 사냥시 획득하는 골드를 은근슬적 줄여 버렸내요.

 

딱지 업데이트.. 자동차등의 말도 안되는 획득 가능한 상품을 내어 걸고 유료계정 유저에겐 하루에 10개

피시방 이용시 몇개씩 이라는 말이지만 결국 케쉬 아이템을 구매를 유도하는 업데이트로 보인다면..

 

또 한번 제가 부정적인 사람이 되는것일까요?

 

머 다 그런거지.. 게임사도 돈 벌려고 하는건대 당연한거 아니냐..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것 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이세상의 모든 기업들이 오로지 이윤이 목적인가요? 그럼 사회 사업 복지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미쳤나요?

 

엑스엘에게 유저 복지나 자선 사업을 기대했습니까?

적어도 납득이 가는 업데이트로.. 이런 뻔한 상술로 떡밥과 낚시를 할것이 아니라 최소한 한번이라도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기를 바란다면 이게 욕심인가요.

 

저는 개인 정액유저며 피시방도 적지 않게 이용하며 유료게임비를 지불해 왔습니다.

게시판에 글처럼 제 유료게임비가 게임방 사장 주머니를 불린것인지 아니면 게임사의 주머니로 들어갔는지는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고 사실 그다지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대..

개인 계정을 가지고 피씨방을 이용한 유저들을 철저하게 엑스엘에선 최대한 지들입장에서 이용해왔더군요.

 

"피시방 이용시간 3배의 노동력 충전" 이라는 그럴듯한 말로 이벤트랍시고 해왔던것이..

실제로는 허울뿐인 말들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국가 시스템 같은거 별로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있는 요람이나 구렁텅이 던전이나 현실성도 없는 10인던전 같은것들 패치해주는게 어려운 일인가요.

그런대 또 최고난위도의 수상 10인던전 만들었네요.

 

이름도 생소한 원대륙의 10인던을 가본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저만 못 가본것인가요.

 

저들한테는 돈내주는 유저가 그냥 바보로 보이고 지들이 제일 똑똑한지 아는듯합니다.

알면서 속아주는 유저들한테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이란것은 없으며

타인의 겸손함에 오만함으로 받는 엑스엘에 이제는 분노가 느껴집니다.

 

저는 오늘 모든 계정의 환불 신청을 했습니다.

게임을 떠나지는 않을것이며 철저하게 무료유저로 끝까지 게임을 하려고 합니다.

 

정도것 했어야지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또 한번 참고 기다려주지..

차라리 구걸을 해라! 그럼 희망을 가지고 돈을 낸다

그런대 니들은 상술이라는 명목으로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짓을 하고 있지 않은가.

 

동내시장에서 과일을 팔아도 니들 처럼을 하지 않는다.

 

비록 저 혼자지만 이제는 저들 보다 더 철절하게 내생각만 하고 게임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엑스엘에 대한 예의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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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륙 유저 뉴스게시판인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유저들의 이야기 이며 게시판의 성격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