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유 게시판 3번글 에 이은 두번째 뻘글 헤헷 ^^
클베 이후에 나온 인터뷰나 기사들 대략 10개정도 보고와서 간추린 내용입니다.
별로 추가로 공개되는 내용이 없네요 . 이쯤에서 정말 떡밥이 필요해보이는데 ..
귀찮으신분은 요약만 -
■ 좀 지난기사에서 심리스월드에 관한 기사가 있었다.
김대표 인터뷰내용중 "인스턴트던전을 제외한 모든 필드는 하나로 되어있다"
라는 기사가 있는걸로 보아 인스턴트 던전이 공개될 듯 싶다.
최근기사 중 커뮤니티의 단절이라는 판단이 서 제작중이였던 인던스시템은 내부 협의중 이라는 기사가 있음.
(2013.12.6 추가 수정)
■ 첫 테스트에서 여러 검증을 마친 '검은사막'은 내년 초 2차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차 테스트 이후에 3차를 할지 오베를할지를 알게될것 같다.
■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일단 첫 테스트 결과에 대해서는 99% 만족한다.
클베기간 공개된 컨텐츠들은 극히 일부분 맛보기에 불과하다
기술적인 부분이 가장 신경쓰였다. 잘 돌아가려나 걱정되기도 했고
실험적인 성격으로 들어간 것도 꽤 있었는데 게시판을 보면, 대부분 유저들은 '게임 내용'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안정성이나 기술적 문제는 거의 거론되지 않았다.
요약:이번클베는 기술적인면을 보려는 테스트인데 지적사항이 많지않아 만족한다
■ 테스터들의 플레이 패턴이 '검은사막'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잘 맞았다
교역 위주로 게임을 즐긴 유저, 탐험에 푹 빠져 모험에만 집중하는 유저
한 장소에서 온종일 사냥만 하는 유저 각기 다른 패턴을 지닌 테스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시스템이 정해준대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직접 선택해 게임을 즐기는 것.
이게 바로 '검은사막'의 방향성이다
요약:우리가 의도한 방향성은 탐험/교역/사냥/공성 등 다른패턴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
그것이다.놀랄만큼 다양한 유저들이 많았다. 의도한 방향성과 일치했다.
A/B/C/D/AB/ABC/ABCD 각각의 다양한패턴으로 즐기게하는게 목적이다
■ 테스터 분들이 불편하다는 피드백을 정말 많이 줬다. 충분히 알고 있고 개선 해야한다.
의도한 불편함과 진짜 불편함 두 가지를 모두 느낀 형태인데 전자는 계속 이어갈 것이고 후자는 당연히 개선될 것이다
NPC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느냐, 띄우지 않느냐 그 하나에 따라서도 체감이 어마어마하게 달라진다.
최소한 유저들을 '바보'가 아닌 '게이머'로서 역할을 생각하고 있으니, 이 과정에서 타협하겠다.
우리가 의도한 불편함도 유저들의 반응과 평가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
다만 너무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지양할 계획이다.
대신 기본적인 설명, 가이드라인, 튜토리얼 등은 확실하게 준비해 제공할 계획이다
요약:불편하다고 피드백하는사람이 많다. 우리가 의도한불편함은 유지 진짜불편해서불편한건수정한다.
우리가 의도한것도 많은유저들이 원하면 바꿀수도 있고 설명/가이드/듀토 는 확실하게 준비하겠다.
■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 패턴에 있어서 깊이를 줄 생각이다.
예를들어 낚시만 하더라도 지금은 그냥 물고기를 잡는 것뿐이지만, 이후에는 그 낚시를 통해
할 수 있는 여러 게임적인 내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낚시 자체가 하나의 목표가 되고, 또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준비는 다됐다. 이번 테스트에서 기술적인 검증을 받았으니
이제부터는 게임을 채워나가는 것만 남았다"
요약:이번엔 기술검증은 된거같으니 다음엔 세부적인 컨텐츠의 깊이를 테스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