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클래스의 기술의 공격 범위 및 피해량이 조정되었습니다.
업데이트의 방향은 클래스의 동작이나 특징을 고려하여 일부 사용이 어려운 기술들의 범위를 우선적으로 조정하고, 범위를 조정하기 어려운 기술들은 그에 상응하는 피해량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세밀하게 조정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PvE 밸런스의 2차 조정이 진행되며, 방어 판정, 범위, 적중과 회피 등의 사항이 함께 고려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요소들은 PvP 상황에서도 필연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어 차주를 시작으로 PvP 밸런스 조정 또한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PvE/PvP 밸런스 조정과 함께 몬스터들의 적중력/회피력 부분도 각 클래스의 적중력/회피력이 사냥터에서도 유의미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조정될 예정입니다.
PVP 밸런스는 PvE 밸런스와는 다르게, 몬스터 능력치와의 절대적인 조정이 아닌 클래스 간의 상대적인 조정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범위만 조정하거나 피해량만을 조정하는 등의 임시 조정은 많은 모험가님들께 혼동을 드릴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테스트와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준비되고 있는 작업으로 범위 증가에 따른 이펙트 작업 또한 병행되고 있는데요, 이펙트에 대한 변경 없이 단순히 범위가 변경될 경우 공격자와 피격자 모두 판정을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범위가 증가되는 기술의 이펙트 작업이 함께 진행되며, 기존 기술의 이펙트와 판정이 맞지 않던 부분 또한 함께 보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처음 저희가 밸런스 조정을 시작하면서, 당시 사냥 효율이 좋았던 우사 클래스의 하향 조정 보다는 다른 부족한 클래스들의 상향 조정으로 진행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기술 특화를 개편하고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이 과정에서 지표상 사냥 효율이 오히려 더 도드라진 부분은 함께 다듬어나가고 있습니다.
1차 PVE 조정과 기술 특화 개편 이후, 모험가 여러분께서 전해 주시는 많은 피드백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모험가님께서 더욱 재밌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검토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