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나라 상도방에서 찾아온 검은사막의 28번째 클래스, '도사'가 모험가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도사는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님의 환도를 모티브로, 또 곰방대는 조선의 도사 전우치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 구상하였는데요.
우리 아침의 나라의 특색을 살려, 도사를 플레이하시는 모험가 여러분께 이런 우리의 멋이 함께 어우러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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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의 나라 상도방의 도사가 모험가 여러분께 찾아왔습니다.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자면, 도사는 열기를 담은 양의 기운을 환도로 다루며, 냉기를 담은 음의 기운을 곰방대로 이루어내는데요.
이 두 기운을 조화시켜 태극의 힘을 담은 공격을 적에게 가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각 기술들은 봄서리, 여름바람, 가을벼락, 겨울소나기로,
태극기에도 활용되고 있는 계절의 의미를 함께 내포하는 사괘를 담았습니다.
▲ 가을 벼락 기술
▲ 태극 기술
도사의 의상 창천 의상 또한, 도포자락과 환도에 우리의 옛 시조를 새겨 한국적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기술이나 대기 자세, 전투 자세 등 여러 동작에서도 이러한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 우리의 옛 시조, 오우가(五友歌)

▲ 우리의 옛 시조, 조무요(朝霧謠) - 각색


(담배의 자연스러운 파지법과 마찬가지로, 곰방대의 파지법 또한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곰방대를 자연스럽게 쥐는 의미 이외에는 어떠한 의미도 없음을 명확히 안내드립니다. 검은사막은 특정 대상을 향한 모든 혐오 문화를 일체 용납하지 않음에 변함이 없습니다.)

추가로, 준비 중인 아침의 나라 : 서울 편에서, 그동안 이야기로만 전해듣던 무사의 서련방, 우사, 매구의 우도방, 좌도방 등의 장소를 포함하여 도사의 상도방 또한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아침의 나라 : 서울편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출시 이후 아마 가장 궁금해하실만한 부분은 도사 각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전에 클래스 각성 개발에 대해서 안내드렸던 것과 같이, 클래스 각성의 개발 기간에 더해, 도사 출시 이후 모험가 여러분들의 소감과 여러 의견을 취합하여 더 많은 모험가 여러분께서 좋아해주시는 클래스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잘 준비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지금도 많은 분들께서 도사의 각성에 대해 이런 저런 추측이나 의견 등을 이야기해주시는데요.
이런 이야기들 또한 귀 기울여, 더 멋진 도사 각성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한국적인 멋과 검은사막의 맛(액션)을 함께 조화롭게 이루는 신규 클래스, '도사'에 모험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 업데이트된 도사(전승), 재미있게 즐겨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