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플로린은 쟁이고 뭐고 상당히 남의 서버 기준에서 보면
"뭐 저리 복잡하고 따지는게 많지?" 임. 쟁을 하기까지 명분찾고, 쟁에서 '매너'를 찾고.
이런 풍토가 어디서부터 내려오느냐,
사실 적이었던 악한을 고평가하고, 인정하진 않았지만 배운 것도 배낀 것도 많은 현재 시점에서.
'매너' 쟁의 시발점을 찾으라면 악한임.
어떤 이해관계가 맞물려서 악한과 웰빙이 쟁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악한쪽에서 보이는 모습은
처음 핵세 삼거리에서 맞붙은 전투 이후에도 확실히 느끼는 바가 있듯.
'일챗금지, 도발금지'
진정 과거에 랭킹 없을때부터 악한은 플로린 No.1이었고. 거기에 따른 자긍심은
필드에서 본인들을 강하게 자제하는 모습에서 대변됐음. -겐류사이 사건 전까지.
그래서 비록 쟁을 하면서도 웰빙에서도 당시 쟁이나 서버 패권같은데는 관심이 별로 없던 사람들이 모였음에도
우리가 비록 쳐맞고 힘들어서 기분이 나쁘지만 저쪽에서 매너있게 도발도 일창도 하지 않는데 우리도 가능하면
그런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 좋겠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 쟁이 오픈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면서 쟁에서 길챗이나 파챗에서 무슨 말이 오가든
일반챗에서나 월챗에서나 상대방을 도발하고 조롱하는 악습이 지양되어져 왔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자, 그럼 악한은 일챗 월챗을 극도로 자제했고.
후에 연합에 합류했던 무장연합은, 채집이나 사냥하는 사람 뒤에서 묵묵히 기다렸다가 한수를 청하며 싸우던 사람들로써
쟁하는데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던 놀라운 인간성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었음. -이것이 인연이 됐지.
그럼, "시작"은 누가 했을까?
최초 일챗, 도발, 조롱이 접수된 게 어떤 길드로부터였을까.
찔릴거다.
*모든 것은 스타트를 끊은 곳이 있기에...
그리고 세계의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것은 원인이다. 과정과 결과는 미사여구로 포장되면 그럴싸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결국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타고 올라가는 곳은 원인이다.
*덤 : 내가 역린 갈구는건 다 애증이얌. 이미 죽은 고인은 모두를 사랑한다. 시비를 가리는데 감정상하는 일 없도록
노력은 하겠으니 드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