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사일에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배제좀 할게.
이번 칼페온 공성전.
지난번엔 외성문하나 날라갔지만
이번엔 외성 , 내성문에 다날라가고 지휘소 피도 어느정도 타격을 입은 클럭스..
굉장한 위기를 블랙크로우에게 느꼈다.
게다가 공성전 전에 있었던 테무진의 클럭스 도발...
자존심이 있었던 클럭스 테무진 한 번 밟으러 공성이 끝나고 테무진에게 돌격.
<이때까지 제3자들이 생각하고 있던 것>
차차차와 클럭스는 우호관계.
클럭스가 테무진 치면 테무진이 블랙크로우와 손을 잡을수도 있겠고 그렇게 되면
차차차 클럭스 vs 테무진 블랙크로우가 될 수 있겠다! 라는 식의 소설이 인벤에 난무.
<공성이 끝난 날 저녁>
테무진이 클럭스를 밀어내면서 테무진의 강력함이 드러남과 동시에 클럭스가 발렸다는 식의 인벤의 글 도배로 클럭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 + 생각보다 테무진이 강하다는 위기의식을 느낌.
이대로면 진짜 인벤 소설처럼 블랙크로우 + 테무진이 된다면 클럭스의 몰락은 눈에 그려지는 판.
<여기서 클럭스 길마의 한수>
클럭스가 차차차와 블랙크로우가 앙숙이라는 점을 파고들어서 너넨 차차차와 집중해라 우린 테무진과 집중하겠다라는식의 휴전을 선포. ( 근데 누가 먼저 휴전하자고 제의했는지는 모르겠음. 블크쪽에서 먼저 제의를 했으면 클럭스쪽에서 쌩큐이지만 테무진한테 전날 한번 밀린 클럭스가 왠지 먼저 휴전제의를 하지 않았을까 ?)
이어서 블랙크로우와 휴전을 하게 된다면 블랙크로우쪽에서 테무진하고 손잡기가 에매해짐. ( 왜 ? 휴전하자해놓고 클럭스의 적길드와 동맹을 한다는 건 통수언플을 당할 수 있기때문) 그러면 클럭스와 블랙크로우의 휴전은 2마리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음.
게다가 이번 공성으로 알게 된 차차차+서약의 연합으로 또 머리커지려는 세력이 생김. 이걸 블랙크로우가 알아서 밟아줄수가 있음. 3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음.
여기다가 추가로 머리를 한 번 더 굴림 ( 클럭스와 블크가 연합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클럭스가 차차차연합으로 알려져있는 차차차 서약 홍단에게 모두 쟁선포.
차차차 서약 홍단 테무진 길드내에서 웅성웅성이 예상감.
역시나 제3자 인벤러들도 웅성웅성.
그들의 짧은 생각 1. 클럭스하고 블랙크로우하고 연합이다!!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면서 차차차 서약 홍단 테무진 + 제3자 인벤러들에게 혼돈의 카오스를 먹임.
차차차와 테무진이 이 꾀임에 넘어가는 순간 손을 잡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테무진과 블랙크로우의 쟁선포도 자연스럽게 이어짐.
클럭스는 차차차연합+테무진과 쟁을할 명분이 생기면서 같은 적을 둔 동맹아닌 동맹같은 든든한 블랙크로우를 얻게됨.
차차차 테무진 터짐.
이후 클럭스와 블랙크로우의 1:1 구도.
이렇게 판을 짠 것이 아닐까 소설 한 편을 마무리 지어본다.
타도꼬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