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길드생활 2주^ㅅ^

지난 공성을 끝으로 노길드 유저로 돌아오고서.

게임을 접을 생각으로 무기를 빻았습니다.

미련도 없고 검은사막에서 더이상 할게 없었거든요.

그렇게 일주일 꼬박 접속을 안하고보니.

검은사막 말고는 딱히 할게 없더라고요. 날도 좋은데ㅜ

다시 돌아와서 솔로러로 놀고 있습니다.

생전 보지않던 월챗을 길챗 삼아 놀고.

처음본 발렝 유저분들과 파티도 해보고.

초보분들 일퀘 주퀘도 도와드리고.

지나가다 아무나 툭툭 쳐보기도 하고.

적이었던 분들과 고래사냥도 가보고.

쟁중엔 꿈도 못꾸던 말조련과 마차 무역도 해보고.

채집은 절대 네버 제 취향이 아닌듯.

아무튼 혼자 놀다보니.

서버게시판도 잘 오게되질 않네요.

솔로러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들인지라. 흥미도 사라지고.

두근세근 기다렸을 공성날도 그냥 뿌뿌의날 정도?

혼자 노는 재미를 찾아가는 중인데.

길드컨텐츠의 날엔 시무룩해지긴 합니다ㅋㅋ

커플데이에 솔로의 기분이랄까?

그래도 공성 참여하는 모든 길드분들 응원합니다.

지키는분들. 도전하는 분들. 모두 힘내시길!

혼자 노는게 심심하신분들 계시면 친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