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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heRed 입니다. 저희입장에서 본 이번 공성

디카루스
댓글: 9 개
조회: 1465
추천: 5
2015-01-25 08:27:52

안녕하세요.

 

The Red 부대장 브라질원주민 입니다. (실명 까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저희도 이번 공성은 생각지도 못하게 먹게되었습니다..

 

도와주신 클럭스 분들 때문에 이자리에 있게 되어 감사말씀드립니다.

 

저희 기준으로 쓰는 공성 요약 들어갑니다.

 

 

일단 저희는 어느 누구의 길드와도 연합 자체가 없었습니다.

 

저희 길드의 이번 공성 참여는 재미있게 놀아보자 우리가 약하지 않다는걸 보여주자라는 것 이었습니다

 

길드 인원도 소수여서 정말 힘들게 점령전 이틀 전부터 지휘소를 짓기 시작하여 완공을 하게되었습니다.

 

원래 SKIP 길드 지휘소에 지휘소를 지으려고 하였으나 몇일뒤 지으려고오니 SKIP 길드의 지휘소가 있어

 

SKIP길드의 지휘소 위치는 파악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거의 신전에서 사냥을 주로해서 지리도 잘 파악

 

되어있는 부분이었구요..

 

8시 공성 시작과 동시에 적련의 길드가 저희를 쳤습니다. 저희는 왜 우리를 다굴을 쳤는지 의아해 했고

 

예상과는 다르게 정말 깔끔하게 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물론 지리적 이점이 크게 작용한 부분이었구요

 

그 후 또다시 적력의 길드와 아처길드 등.. 몇몇 자세히보지는 못했지만 협공이 왔습니다.

 

그러나 별 피해없이 2차 방어도 성공하였고 저희는 이만하면 충분히 즐겼고 막을떄까지 막아보자의 작전이었습니다.

 

그리고 2차 방어 후 소강상태에서 클럭스 길마분께 저희길드 길마 물요정에게 귓말이 왔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으로 더레드의 지휘소를 방어해 줄테니 공격을 나가라. 대충 이런내용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총 30여명의 인원으로 메기맨 캠프 중앙섬으로 향하였지만 지휘소가 없더군요? 황당했습니다...

 

다시 마스터플랜님들의 지휘소위치를 파악하여 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1차공격때 지휘소의 피를 70% 가량 빼었고 2차시도부터는 방어 인원이 엄청났습니다.

 

2차 3차 시도때는 1~3%의 대미지만 주며 전멸하였고 저희가 계속 거점부활하는 소식을 들은건지 마플 연합분들이

 

거점으로 이동한다는 정보를 듣고 저희는 빠르게 정비하여 루툼을 거쳐 남카이산나루 칼페온성터로 우회하여

 

공격하여 마스터플랜님들의 지휘소 격파에 성공하였습니다.

 

그이후 아무도 존재조차 모르던 SKIP길드만 남은상황에서 클럭스길마님이 베가길드측에서 지휘소를 다시 올리고있다.

 

거의 완성 단계일것이다 라고 하여 위치를 알고있던 저희는 SKIP길드 지휘소로 이동하여 3파티정도의 인원으로

 

격파에 성공하여 공성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자 여기까지입니다..

 

저희 더레드는 어부지리로 성을 먹은것은 맞습니다. 틀린말 아니구요.

 

애초에 저희길드의 존재감을 보여주자라는 생각으로 공성에 참여하였고 잘 해낸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제일 예민한부분인 세금관련 문제는 길마인 물요정이 결정하겠지만. 현재까지 세율은 최대한 낮추자고

 

얘기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공성참여하신 모든 길드분들 정말 일주일동안 고생많으셧고 수고하셧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매너공성 & 쟁 부탁드리면서 다음 공성때 뵙겠습니다.

 

이상 TheRed 브라질원주민 이었습니다... 꾸벅

 

Lv30 디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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