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섭통합기념) 에페리아 섭창 사랑이야기

 

 

 

그녀를 처음본건 검사도 접은상태에서

 

그저 일하는 시간에 사무실에서 소소하게 킬링타임용으로 섭게질할때였지

 

 

망징드립도 질려가던 찰라

 

흰딱하나가 눈에 들어왔지 별로 활동도 없었던 그 흰딱이

 

지금은 섭게 죽순이가 될줄이야

 

 

아무튼 그 흰딱에게서 어쩐지 30대초반? 정도에 사무직 여성에 냄새가 나더랬지

 

본능에 이끌린 이 느낌적인 느낌

 

 

그녀가 바로 직녀였어

 

그때부터 우린 1일이었어

 

 

갑자기 쓰기 귀찮아졌다

 

..생략..

 

 

결과적으로 지금 그녀는 섭게 죽순이가 되어

 

게시판 섭창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고 그들처럼 되버렸어

 

변해버린 그녀는 말투도 과격해졌어

 

나름 퇴폐미가 있긴하지만 예전의 그녀는 아니지

 

 

그래도 아직은 여린 그 모습이 남아있는지

 

종종 과격한 리플달았다가도 삭제하고 다시 리플달더라

 

 

 

 

 

ps 내가 게임을 다시 설치한건 배타러가자는 너의 그 한마디 때문이었어

 

근데 귓말도안해??

 

넌 날버렸어 망할냔 퉷

 

ps 직녀 엘리시온길드 아니였냐??

 

ps 섭통합되면 전재산 털어 무기하나 좋은거 사서 말사냥꾼이 되어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