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거점 능력치 제한 패치 잘못됬습니다.

'지금 동일한 능력치 제한 거점패치가 패널티를 주어 동등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다' 라는 의견

각각의 클래스 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그로 인한 다수 혹은 소수 전투 등

 여러 상황에서 클래스간 차이가 분명히 있지만, 이 제한 패치가 시작된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자면,

'제한을 두어 좀더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즉, '스펙 평준화' 를 통해 참여를 독려해야지 '직업 격차'를 만들어선 안됨.

현재 단순하게 만든 동등한 능력치 제한은 사실 동등한 것이 아니며, 리부트 이전에 시작했던 구시대의 패치입니다.

직업 패시브 및 기본 능력치도 생각하지 않는 이런 패치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1. 직업 회피력이 낮은 직업은 타 직업에 비해 약자입니다.

기본 회피력이 제일 낮은 노바를 예시로 들면

노바의 기본 회피력은 발키리보다 25가 낮고 닌자에 비해 60이 낮습니다.

대신 기본 피해감소가 발키리보다 5가 높고 닌자보다 10이 높습니다.

이렇게 기본 능력치조차 많은 차이가 있는데 능력치제한 3단계 기준 충족 요건을 살펴보면

피해 감소 364  회피력 922 입니다.

기본적인 우베누 세팅으로는 회피력 충족 요건 922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회피 장비들이 필요함.

이로인해 공격력 수치가 조건 밑으로 내려가게 되며, 추가적인 아이템을 더 요구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회피력을 안챙기면, 적중 제한도 있는 이 시스템에서 일방적인 방어력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허나 지금 당장 직업을 바꾸면 동일한 장비로 위에 말했던 모든 조건을 충족

능력치 제한은 똑같게 했지만 사실 평등한 것이 아니죠.

2. 낮은 피해감소에 비해 높은 회피력과 더불어 회피율

3단계 제한 기준 수치로 비교했을때

장비를 피해감소 수치가 낮은 리브르, 머스칸, 쿠툼으로 교체하고 직업도 바꾼다 한들 피해감소는 항상 오버 수치.

어떤 직업을 하든 피해감소는 조건을 충족하지만 몇몇 직업을 하면 회피력 조건을 채우기 까다롭습니다.

이 말은 피해감소 수치는 회피력에 비해 매우 낮게 설정 되어있다는 증거입니다.

제한된 회피력 수치에 밸런스 맞추기 위한 적중력 수치 제한. 허나 리부트 패치를 잊으신거같습니다.

리부트 패치 이후에 많은 직업들에게 회피율 10% 패시브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회피 수치는 더 강력해졌습니다.

3. 일부 직업만 충족 가능한 적중률 및 회피율 제한 수치 

적중률 제한과 회피율 제한 수치가 존재하지만, 몇몇 직업을 제외하고 큰 의미가 없는 수치

적중률 제한 수치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3분 버프에 적중률 버프를 가진 직업 혹은

스킬에 적중률 추가버프 와 더불어 패시브를 가진 직업만 가능합니다. (특화 포함)

적중률 제한수치의 반도 채우지 못하는 직업이 대다수 인데 20% 제한 또한 그 일부만 가능

적중률 제한수치를 조정하면 적중률 관련 3분버프를 가진 직업이 상대적으로 너프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미 방어력 공격력 수치 관련 3분버프를 가진 직업들은 어차피 3분버프의 의미가 없음.

유일하게 제한을 안 받은 공격속도 관련 3분버프를 가진 직업만 좋음.

위 적중률 수치 조차 소수의 특정직업만 가능한데

리부트 이후 회피율 10% 패시브로 인해,

회피율 제한 수치를 반 이상 충족하는 직업 및 제한 수치에 도달할 수 있는 직업은 대다수.

ps. 해결방법 중 하나로는 어려운 방법이지만, 각각 클래스마다 제한수치를 따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