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관적인 발키리 상향안

먼저 저는 그동안 발키리만 키워온 61렙 허접한 발키리입니다ㅋㅋ...

다들 상향하고 있는데 이대로 가만히 있다간 상향해도 해주는 척만 할것 같아서 이렇게 인벤에도 올리고 1대1 건의로도 상향안을 건의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발키리의 PVE는 범위가 너무 좁고 스킬의 선,후 딜레이가 길어 타 직업에 비해 열세라는 지적을 그동안 수차례 받아왔습니다.

현재 각종 스킬들의 범위상향 및 계수상향으로 그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타 직업군에 비해 열세입니다.

PVE은 그전보다 상향되었으나 PVP에 있어 각종 스킬의 버그 및 스킬의 운용성이 타 직업군에 비해 열세인 상황은 여전합니다.

해결방안으로는...

1. 광범위 스킬들의 상향

발키리 스킬중 대표적 범위스킬인 [선고:정의의 랜시아]와 [흐름:거룩한 계시]의 쿨타임을 서로 바꿔야합니다.

이유 : 현재 [흐름:거룩한 계시]의 쿨타임은 15초이고 [선고:정의의 랜시아]는 스킬만렙일경우 27초입니다.

어차피 흐름은 본스킬이 쿨타임인 경우 나갈 수가 없는 구조인데 왜 이렇게 설정되었는지 왜 수정되지 않는지가 의문이네요.

그러므로 선고의 쿨타임을 15초로 하고 흐름스킬의 쿨타임을 27초 혹은 그 이하(20초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여짐)로 개선해야 합니다.

그외에도...

 1) 발키리 스킬중 범위스킬인 [신성한 대지]의 쿨타임을 2~3초 감소.

 2) 발키리 비각성 진 스킬중 진 단죄의검 마지막 내려찍는 타격의 범위를 상향.

 3) [진 정의로운 돌진]의 마지막 뽑기 타격 범위또한 상향.

 4) [거룩한 힘]의 시전 선딜레이를 줄이고 [극 거룩한 힘]의 타격속도를 지금보다 최소 50%이상 상향.

이유로는...

발키리 범위스킬의 대부분은 근접공격임에도 불구하고 제자리에 고정되어 타격하는 스킬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스킬들에 슈퍼아머 혹은 무적을 적용하여 긴 시전 선,후딜레이에 따른 불이익을 감소시키던지...

아니면 무적이나 슈퍼아머를 새로이 적용하지 않고 시전 선,후 딜레이를 지금보다 훨씬 더 감소시켜야 합니다.

2. 흑정령의 분노 개선

발키리의 각성 흑정궁 [엔슬라의 신성]은 사용하려면 타격목표에 에임을 정확하게 맞춰야만 하고 또 시전 딜레이가 너무나 깁니다.

또한 위치렉에 따른 데미지의 적용이 상황마다 심각하게 상이하여 정확히 명중하였음에도 상대방은 기스조차 나지 않는 경우가 많죠..

또한 스킬설명에는 치명타100%이나 흑정궁 사용시엔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ㅠ

개선방안.

- 지상에서 팔을 들고있는 상태에서 기절이 걸리는 효과를 1~2타만 적용하고 바로 내려찍게 해야함.

- 3타까지 적용하되 피격자의 높낮이에 따른 딜감소 및 미타격 현상을 개선해야 하며 3타까지 적용되는 딜레이를 줄여야함.

- 흑정궁을 아예 [선고 : 정의의 랜시아]로 변경하고, 랜시아를 땅에 꼽는동안 무적, 뽑기타격동안 슈퍼아머를 적용하여 긴 시전딜레이에 대한 불이익을 상쇄해야 함.

각성 스킬중 [흐름:엘리언의 숨결]은 다른 각성스킬로 개편이 필요합니다.

또한 [엘리언의 가호]는 비슷한 스킬인 위자치의 [보호의 영역]에 비해 범위도 좁고 시전딜레이가 있으므로 지속시간을 8~10초로 수정하던지 아니면 쿨타임을 30초 이상 감소시켜야 합니다.

마치며...

발키리의 공격력 효율은 이미 상향될 대로 상향되어 더이상 올라갈 필요가 없어요.

다만 각성 및 비각성 스킬들의 효율성이 타 직업군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며...

대체로 딜레이가 길고 흑정궁의 버그로 들어가는 데미지가 로또수준으로 차이가 나며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흑정궁 버그를 최우선순위로 고쳐야하며...

나머지 스킬의 개편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타 직업군에 비해 열세하지 않는 방향으로 패치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발키리만 하면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을 제 입장에서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씨알탱이도 안먹히겠지만! 1대1 문의로 지속적으로 건의하겠습니다.

자매님들의 좋은 의견 언제든지 댓글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