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메습은 너프 생각한 바, 연구소가서 실제로 써본 후기를 나열한다.
댓글에도 많이 작성 했지만
첫째. 실제로 써보면 무지성 선동작모션만 넣어 놨다.
이 선동작 모션도 꼭 풀 모션을 취한다. 이는 메습의 속도의 얘기가 아님.
부드럽지 못하고 부자연스러움. 스킬 자체가 언밸런스 해졌으며 플레이어로 하여금 딱딱함을 느꼈다.
이는 현 즉발 형태의 메습 발사속도에 선모션만 무지성으로 끼워넣으니 부조화가 안 일어 날 수가 없겠다고 생각한다.
선 모션으로 너프 방안을 잡았으면, 현 메습의 선모션만 넣을게 아니라
최소 낙명의 모래시계 선딜캔슬 처럼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와야 한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미완성적이고, 허접한 수준이란 느낌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 라고 할 수 있다.
모션이 자연스럽지 못 함. 어거지로 끼워 넣은 수준.
너프 방안에 다른 캐릭들은 매우 고민한 것 같은데, 하사신은 매우 고민한 티가 안남.
그냥 진짜 생각 및 고민 없이 앞에 '선동작 추가해야지' 하고 넣어 놓은 것 밖에 못 느끼겠더라.
이는 연구소가서 직접 써보면 느낄 수 있음.
선동작의 속도는 니들 알아서 하되, 이러한 추가적인 모션을 넣을 거면 조금 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개선 해야 한다.
+(첨언 하면 왜 메습 너프를 선동작에만 집착하며 생각할까?
지금 처럼 메습이 즉발하되, 낙명의 모래시계 속도로 떨어지고 떨어져서 맞을 때 까지 판정이 없게 끔 변경하는 방법도 있고, 지금의 선동작 모션보단 짧게 잡고, 사거리를 줄이는 방법도 있고 뭐 방법은 솔직히 여러가지 같은데 스킬 자체가 현재는 타겟이 잡히는 순간 날라가면 이미 상대는 넘어진 판정을 받으니 낙하속도, 판정까지 변경하려면 메마른 습격 스킬 자체를 다시 고쳐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긴 할 것. 차라리 자체를 다시 고쳐 만드는게 현 무지성 선동작 보단 나아보임.)
둘째. 메습은 이러나 저러나 맨 몸 스킬이다.
실제 플레이어들은 날라가면 날라감과 동시에 넘어지며 의문사 하는 일도 다반사.
그리고 이번에 선동작이 추가됨으로 선동작도 맨몸이고, 날라가도 맨몸이다.
메습의 스킬에 선동작이 생김으로 너프가 됨에 불구하고, 선동작 맨몸에 또 하나의 리스크가 더 늘었다.
이는 펄어비스의 너프 방안에서 선동작만 추가 된 1개의 너프만이 아닌, 선동작 맨몸까지 너프를 2번 받은 샘과 다름없다.
실제로 플레이 했었을 때 선동작 모션에 CC가 걸려, 메습 자체가 불발 되는 경우도 많았다.
최소 선동작에 전방 가드 혹은 슈퍼 아머라도 붙혀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적어도 이 두가지를 개선 해야 함이 분명해 보인다.
특히 첫번째 모션 개선은 정말로 필요하다.
다시 한번 강조 한다, 메습의 속도의 문제가 아닌 '선동작 모션'의 문제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