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편의성 패치로 들어온 부분이 영 아니네요
많은 분들이 이미 얘기하셨지만, 정말 말도 안되죠
휘영달 자체가 시전시간이 긴 스킬이다보니 살이꽃 까는 스킬 바로 뒤에 휘영달을 붙여야 의미가 있어집니다
문제는 추수 이후 파종 - 떨어지거라 - 휘영달까지 전방가드가 하나도 없는데,
저 긴 시간 동안 딜이 그대로 박히는 게 PVE에서 너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다른 스킬을 중간에 쓰자니 휘영달 쓰는 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2. 옆차기 다음에 꽃부름?
꽃부름 선딜이 개선되긴 했는데, 옆차기/신선걸음/양반걸음 뒤 한정입니다
꽃부름이란 스킬 자체가 뒤잡할 필요가 없는 스킬인만큼, 사실상 옆차기 뒤에 쓰라는 얘기 같아요
문제는 자동 백어택 꽃부름이 우사의 메인 딜링 스킬인데, 스킬 특화와 부가 효과를 충분히 받지 못한 콤보 앞 부분에 쓰도록 강요 된다는 게 아쉽죠
물론 후반부에 써도 문제는 없어 보여요. 단지 패치가 의미가 없을 뿐...
3. 전방 가드 스킬의 활용성 부족
절망꽃 효과가 사라진 달의 노래, 모공 20 버프가 사라진 지나치는 영
원래 제가 사용하던 콤보가
1) 달의 노래(절망꽃 효과만 받고 옆차기로 캔슬)
2) 옆차기
3) 지나치는 영(모공20, 전방가드)
4) 추수-파종-떨어지거라(살이꽃 심어두기)
5) 사희강림(전방가드, 방깎)
6) 꽃부름(전방가드, 메인딜, 이때쯤 살이꽃 터지면서 특화 다 받고 폭딜)
이후 딜 부족하면 꽃부름 흐름기 및 휘영달 같은 스킬로 마무리
이런 구조로 써야만 하는 전방가드 스킬을 곳곳에 채워 넣어 안정감이 좋았는데,
이번 패치로 활용성이 떨어지면서 스킬 콤보 맞춰가기가 애매해졌네요
물론 저도 아직 콤보를 연구 중이고, 다른 잘하시는 분들 영상도 곧 올라오겠지만은
이번에 넣어 준 조건부 버프들이 의도하는 방향이 있을 텐데
그 방향 자체가 각성 우사를 플레이는 해보고 버프를 해준 걸까 생각이 드는 패치네요...
다른 분들 말처럼 사희강림으로 살이꽃 터트리게만 해줘도 확실히 체감될텐데요
하얀로냐프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