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통합서버로 합쳐진 유저들간의 정다운 파티가 진행 되는 5월 29일 수요일 오후,
블소 공식홈페이 공지를 통해 공개된 수퍼 인터뷰에서 최초로 백청산맥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 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반가운 홍문파 식구들의 모습과 도천풍, 예하랑, 진소아, 당여월 등
지난 1, 2막의 주요인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4막이 정점에 이르렀음을
시사하는 듯 하다.
또한 소연화의 의붓 아버지 소양상과 의문의 여성까지 새로운 인물구도로 밝혀질
기대감을 증폭할 영상컷을 살펴본다.
▲ 수퍼인터뷰 영상.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홍문파의 부활? - 환상 혹은 진실.
이번 영상 속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이들은 바로 많은 유저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화중사형을 비롯한 홍문파 식구들이다.
해맑은 진영사저와 길홍사형의 모습은 짧은 만남이였지만 굉장히 반가운 얼굴이다.
영묵사형과 홍석근 사부도 빠질 수 없었던 이번 영상에선 막내와 함께 하늘에 있는
검선 비월을 올려다보고 있는 장면은 마치 검선 비월에 의한 환상인지, 아니면
이번 4막에서 대미를 장식할 홍문파 식구들의 부활을 의미하는지는 가장 큰 궁금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 검선 비월의 선녀와 같은 자태!

▲ 환상? 부활? 막내들이 바라는 것은 부활이 아닐까?

▲ 화중 "설마, 홍문파를 배신하지 않았겠지?" / 막내 "죄.. 죄송합니다!"
주요인물의 재등장! - 물건너 사막건너 왔습니다.
수많은 막내를 물속에서 건져준 제룡림 대나무 마을의 대사형 도천풍과 대사막
토문객잔의 숨은 고수 여관주 예하랑, 술에 취하면 귀요미인 보물사냥꾼 진소아,
오락할 맛(?)이 나는 오락당의 당주 당여월까지.
그들과의 만남은 오래전 예견된 일이였다.
도천풍은 납치된 남소유를 되찾기 위해, 예하랑은 조카 소연화를 되찾기 위해,
진소아와 당여월은 예하랑의 협박에 의해(?) 왔을 것이다.
또 이번에 처음 공개된 소연화의 양아버지인 녹림도 대두령 소양상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들 모두 빼앗긴 것을 되찾으러 온 만큼 거침 없는 액션을 기대할 수 있겠다.

▲ 왼쪽부터 소양상, 쫄1, 쫄2 , 도천풍, 예하랑, 진소아, 당여월

▲ 저도 목줄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끌어보겠습니다.

▲ 진소아의 요원복 패션! 진족 여성 유저는 놓쳐선 안 될 핫한 아이템이지 않을까?
고귀해진 그녀 남소유? - 호의호식에 취하다.
이번 영상에서 필자는 누굴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여인으로 인해 자료를 찾아보았더니
금세 오른쪽의 눈물 점을 하고 있던 여인, 남소유임을 알 수 있었다.

▲ 황궁생활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그녀 남소유.
진서연에게 납치 되어 온 그녀는 정말 황후가 된 것인지 영상컷에 볼 수 있는 그녀의 표정은
행복해 보이기만 하다.
그러나 막내와의 만남은 분명 예기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음을 의미하지 않을까?
또, 남소유의 뒤에 선 호위무사가 어떠한 관계로 진전될 지,
진서연의 의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흥미로움을 이끄는 장면이다.
의문의 장면! - 그녀는 누구? 그리고 일식?
백청산맥의 진정한 보스? 아니면 조력자?
의문의 여인이 유저들의 선망에 크게 올랐다.
특히나 압도하는 의상으로 유저들의 입에선 나비문양의 의상을 보고 앞서 블소TV에서
공개된 나비문양의 무기를 드랍하는 보스가 아닐까 추측하는가 하면, 의상을 갖고 싶다는
의견이 공통될 정도로 가장 크게 선망된 NPC 중 하나다.

▲ 하.. 하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남심을 흔든 의문의 여인
▲ 넘어져 있는 몬스터보다 의문의 여인이 입고 있는 의상이 더 궁금하다!
의문의 여인과 함께 찍힌 장면에서 쓰러져 있는 몬스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쩌면 몬스터의 콧등에 광대코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배이도의 변신한 모습이지 않을까?

▲ 일식? 위기가 도래한 중요한 장면인 듯 하다.
2012년 12월 26일 이후 이렇다할 컨텐츠 없이 유저들의 한탄의 소리로만 가득했던
6개월의 시간을 기다려온 제4막 백청산맥이 곧 우리들 앞에 다가온다.
한 달여 남짓 앞두고 서서히 공개되는 내용은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적은 내용이
아쉽기는 해도, 무릇 오랜 시간을 준비해 왔다면 그만큼의 재미가 보장 되어야 한다.
대단원의 클라이맥스를 찍는 만큼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느끼게 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이 가미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다가오는 여름에 백청산맥의 시원함을 만끽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유저들은
흥분하고 있다.

▲ 뿅가 죽네!!
- 심심해서 만든 블소리포트 by.꺄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