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엑박 패드를 연결해서 각각의 키를 Xpadder 에 연동해서 쓰고 있습니다.
권사를 플레이 하는 관계로 어떤 키도 버릴 수 없는데 ( 사실 권사 밖에 안해봤습니다. ㅜㅜ; )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해서 모든 키를 패드위에 올리면서 그 조작이 단순하게끔 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이런 결론이 나오더군요...
일단 기본입니다.
왼쪽 범퍼에 왼클릭 오른쪽 범퍼에 오른클릭을 각각 할당 했습니다. RB LB 에 딱 맞게 되었지요.
이 왼쪽 범퍼가 평타라서 약간 어색할 수 있는데, 평타 마저 그냥 스킬중에 하나라는 마인드로 누르시면 곧 괜찮아 지실 겁니다.
XYAB 를 각각 X 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1234 로 할당했습니다.
4D-Pad 역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물약류나 수리도구 아이템등을 쓸수 있는 것으로 5678 로 할당 했습니다.
Tab 이랑 Space 즉 탭으로 나가는 기술과 점프를 어디에 할당할지 고민을 많이했는데요, 그것도 얼마 안가서 해결 되었습니다.
왼쪽 스틱을 누르는 LS 가 탭
오른쪽 스틱을 누르는 RS 가 점프로 각각 할당해보았습니다.
꽤 괜찮은 조합이더군요. 가만히 있는데 쓸데없이 마구 점프하는건 자제하게 되는 부가효과가 있었스습니다.
Back 과 Start 에 각각 Y 와 N 을 할당 해서 빠른 입찰.... 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한창 전투중일때 파티 초대가 들어온다던가 할 때 유용하더군요. 한창 전투중에 간이경매가 자주 발생 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누르기 쉬운 Start 에 N 을 할당 했습니다. 보통 보스 잡고 경매하는 템이 고가이고 그게 중요한데, 중간중간에 금인장 따위가 자꾸 떠서 귀찮게 하는데 얼른 N ~
또 수수료가 얼마인데 이대로 받으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도 '예' 클릭 하지않고 Back 눌러서 Y 를 선택할 수 있으니 이것도 편리하더군요.
오른쪽 트리거 RT 는 상호작용 F 입니다.
왼쪽 트리거 를 당기면 두번째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왼쪽 트리거를 당기면 2번 프리셋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왼쪽 트리거를 당긴 상태에서 조합으로 쓰는 것입니다. 왼쪽 트리거를 당긴 상태에서 각각 누르는 것이죠.
왼쪽 범퍼는 자동 달리기
오른쪽 범퍼는... 미할당입니다. 뭘 넣으면 좋을까요?
왼쪽 트리거를 당긴 상태에서 오른쪽 트리거를 당기면 후방이동을 쓰게 해두었습니다. SS 죠. 경공 출발, 즉 WW 는 어차피 전투가 끝난 상태에서 하니 약간 버벅여도 상관 없는데, 전투중에 SS 입력이 버벅되면 아주 그냥 헬 이죠.
따라서 2번 프리셋의 오른쪽 트리거는 SS 를 입력하는 매크로로 넣었습니다.
XYAB 에 역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ZXCV 를 할당 했습니다.
4D-Pad 의 경우에는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P(내정보) L(제작) I(인벤) Esc 를 할당 했습니다.
LS 에는 Q RS 에는 E 를 각각 할당 했습니다. 횡이동 파고들기 저항이 너무 중요하고 반드시 써야하는데 처음에는 어디 넣을지 고민했는데 여기 넣으니 딱이더군요.
Back 에는 Shift-F2 를 넣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B&S 모드로 플레이합니다만 이 모드에서는 Alt 를 눌러야 마우스 커서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클래식 모드로 넘기게 되면 마우스 커서가 나타나게되어서 각종 클릭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세팅으로 육손 잡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괜찮은 조합이라 생각해서 소개 합니다.
패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한번 이세팅을 이용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첨부된 Blade&Soul.xpadderprofile 를 받으셔서 Xpadder 에서 불러와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S.
음.. LB 와 RB 에 각각 왼클릭 오른클릭이 , LS 와 RS 에 각각 탭과 스페이스가 할당되어있어서 초반에는 많이 헷갈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평타는 XYAB 등에 할당 되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약간만 익숙해지시면 편하리라 생각합니다.
좌우 트리거, 왼쪽 스틱의 경우에는 입력을 아날로그로 받아주기 때문에 거의 끝까지 움직이거나 당겨야 반응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스틱을 살짜기 움직였다고 케릭터가 이동하지 않는단 말이죠.
데드존을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오른쪽 트리거를 살짝 당겼다고 모닥불 근처를 가자마자 망치 휘두르거나 하진 않습니다. 대신 끝까지 당겨야 합니다.
하지만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은 시점을 조절하는 관계로 살짝 움지이면 천천히 끝까지 움직이면 빠르게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