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소 태동록 복귀. 1개월 후기.

블소 2016년에 해킹당하고 피해복구 안되서 빡쳐 접은 유저였음.

우연히 인벤 탐방질 하다 1개월 전에 태동록이라는 업데이트 했다고 해서

겸사겸사 뭐가 달라졌나 해서 복귀.

일단 달라진거.

블소 프론티어가 망해서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는 사실. (처음 나왔을때 1일 해보고 심각하다 하며 접었음)

블소 인벤에 자동사냥이 되네 마네 이런소리가 있어서 해봤는데 있긴 있음. 하지만

이게 특정 필드에서만 자동사냥이 될뿐 다른 곳은 기존과 다를빠 없음. (일일퀘중 200마리 이상 처치하는 것들만

자동사냥이 되더라..)

기존과 없던게 특성이 생겼음. 55렙 되면 명경지수라는 퀘스트 생기고 특성이 생김.

무공 비급이 분류별로 합쳐지고 사라지고 함.

태동록 업데이트 이벤트로 2021.12.31일까지 장비 이벤트를 하고 있었음.

메인 퀘스트 11막 깨고 외전 깨고 던전(일도/주도) + 봉마록 하는것들 인데..

이것만 깨도 현재 최상위 장비들 바로 아랫티어까진 다 맞출수 있음..

여기서 좀 신기했었음.

NC가 어떤곳임. 장비 하나 맞출라면 금 겁나 깨지고 재료도 겁나 모으게 하고

복귀해도 기존유저와 갭차이가 워낙 심해서 던전 가고 싶어도 장비 스펙에서 밀려서 못가보고

포기하게 만들던 게임이였는데 이 격차를 이번 업뎃에서 거진 없애줌.

바로 아랫티어까지 그냥 이벤트로 쭈욱 올라가게 됨. 

무기 강화 재료 다 주고 이벤트로 올라가는건 금소모 0이라 상위 티어로 올라가는거 아니라면

최소 설풍무기 시리즈까진 그냥 0원 돈이 않들어감.

거기에 예전 블소때 제일 기억나는건 금 모으기가 너무 힘들었음..

지금 깨비촌이 생겼는데 1일 한번씩 금화 + 경험치 먹는 던전이 생김.

거기에 던전 보상 2배씩 올라서 돈 모으는거 쉬워짐. 나름 예전에 비함 쉬움. 

라이트하게 일도하고 봉마하고 깨비촌하고 7일 하니 1만금씩 모이더라..

예전 라이트 유저가 일주일에 1000금 벌기도 힘들었을때랑 달라짐.

설풍 이후부터는 물론 돈이 드는데. 이전까진 강화비용이 모두 0금이라 크게 문제없고

설풍까지만 맞춰도 주간도전까지 도는데 지장 1도 없더라. 기본적인 던전, 입문+일반 가는데 지장없음.

그리고 예전에 미친듯히 팔아재끼던 패키지도 사라짐..

과금도 예전에 비함 NC가 아닌가 싶을정도임..

1개월 하면서 느낀건 이거..

단점..

일단 세력전은 있는데 세력전하는 사람을 거진 못봄.

난 무림인데 혼천지역가서 깽판쳐도 한명도 않옴.. 그냥 퀘스트, NPC 잡아죽이다 재미 없어짐..

전장이 생겼는데 그 전장도 예전만큼 활성화 안된다고 함.. (문파에서 1시간 이상 대기타도 매칭이 않끝난데..)

이게 결론은 태동록 업뎃후 장비 업글 이벤트로 사람들이 다 던전가고 봉마록 가느라 다른 컨텐츠를 않한다고 보면됨

PvE 게임이 되어 가고 있고, 고속성장 권을 너무 쉽게 풀어서 저렙지역엔 사람이 없어..

다 고속성장 이용해서 만렙지역에서만 노는거 같더라구.

저렙필드에 사람 보기 힘들어서 게임 망한줄 알았음..

결론.

태동록 이후 신규/복귀 시 아이템 상위 티어에서 1~2단계 낮은것까지 기본적으로 맞출수 있어서

좋음. NC가 예전만큼 패키지 가챠를 않내놔서 좋음. 이건 예전 해본사람들 아니면 차이 못느낄듯.

BM은 예전보다 착해짐. 

복귀유저가 늘었다고 함. 그래서 예전 금값보다 현가격이 올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