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이번 사태로 여지없이 드러난 장악+제압 밸런스

지금 왠만큼 빠르게 넴드를 클리어하고 있는 파티들이나 이미 클리어를 한 파티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권사와 역사가 함께 들어간다는거지.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원래 블소 네임드 레이드는 기본패턴을 적절하게 버티면서 큰 특수패턴을 피하는 방식인데

장악- 제압-장악-제압 반복으로 인해서 넴드들의 기본패턴들이 의미가 없어진거야.

거기다가 넴드가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길어지고 폭딜타임도 끊임없이 나오는거지.

이로인해 인던 난이도가 다른 조합과 비교해서 말도안되게 낮아져서 클리어가 빨라지는게되고 말이야.


인던 쉽게 깨면 좋지 뭐가 문제냐고? 당연히 문제있지. 장악-제압 반복 때문에 컨텐츠가 소모되는 속도를 봐라.

해무진이 나온지 하루도 안되서 쓰러졌다. 퍼킬이 이정도라면 숙련이 되면 포화란 수준도 안되는 인던으로 전락하고 말꺼라는거지. 현재 최고 컨텐츠가 말이야.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얼꽃과 민들레가 연속 사용이 안되듯이 장악이나 제압을 사용한 후 일정시간동안 그 몬스터는 장악 및 제압에 면역이 되어야만해.

그래야 기존의 무한반복을 막을 수 있는거지. 물론 그러면 제압에 대한 상향이 기본적으로 선행되야하지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