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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하루종일 PvP만 하는 검사의 케릭별 승률

전율의시
댓글: 4 개
조회: 1089
추천: 3
2012-08-26 12:06:46

저는 포화란 파밍을 끝내고 한달가까이 하루종일 PvP만 하고 있는 검비병입니다.

 

2차, 3차 때는 권사를 플레이 했었고 3차 때는 경국지색 서버에서 토문객잔 PvP죽돌이로

 

많이 굴러다녔습니다.

 

지금 검사로 PvP에 관해서는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자기전에 그냥 문득 생각이 들어서 케릭별 승률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VS 검사

 

검사전은 별거 없습니다. 그저 튕기기 싸움...같은 조건이니 잘 하는 사람의 승리...

 

청옥이 한쪽만 있다면 청옥있는 쪽이 유리...승률은 보통 70%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VS 권사

 

권사전은 어느정도 콤보와 센스를 갖추신 분들이랑 하면 70%이상 승률로 이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처럼 PvP에 미쳐사시는 분들(권사분들이 특히 많으시더군요)과 함께 하면

 

20%정도 밖에 승률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잘 하시는 권사분들과 함께 하면 예측해서

 

승룡각, 산사태를 횡이동으로 피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또 권무도 타이밍이 대충 계산되서

 

튕기기로 역관광을 보낼 때가 많은데 특급 권사님들은 도저히 계산하기 힘든 타이밍에 들어오고

 

확실한 타이밍이 아니면 쓰시질 않고 오연베기를 정말 잘 읽으시고 저항으로 버텨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삼연각도 보통 권사분들이랑 할때는 일부러 막기를 해줘서 삼연각 유도하고 회피해서 역관광

 

시키는 경우도 많은데 특급 권사분들은 이런거 다 읽으시고 같이 횡이동으로 저항하시고 정말 힘듭니다.

 

가장 힘든 것은 그로기 권무인데 너무 순식간에 들어와서 무조껀 예측으로 튕겨야합니다.

 

일단 맞으면 공중콤보가 확정콤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대처하기 많이 힘듭니다.

 

정말 권사전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후방이동 성공시 권무 초기화'라는 심화스킬입니다.

 

권사가 후방이동을 하면 2초가 저항입니다. 또한 가속상태가 되고 강타를 쓸 수 있게 됍니다.

 

이 2초라는 시간동안 권사에게 실수로 평타한대라도 휘두르면 권무가 초기화됍니다.

 

후방이동 후 강타로 들어오는 것을 튕기기로 막을시에도 권무가 초기화 됍니다.

 

한마디로 권사가 후방이동하고 붙어서 어떠한 기술을 날리던 간에 우리는 도망만 다녀야합니다.

 

정말 잘 하시는 권사분들은 녹주석이 터지는 순간 후방이동 강타로 들어옵니다. 검사가 튕기기로 막는다면

 

권무초기화로 다시 그로기 권무가 들어옵니다. 보통 한게임에서 그로기 권무를 두번 정도 맞는다면

 

게임이 끝나는데 가뜩이나 오연베기(쿨 45초)보다 쿨타임이 훨씬 빠른 권무(그로기권무 30초)가

 

초기화까지 되니 검사로써는 서로 고수가 됄 수록 답이 없어집니다.

 

 

VS 암살자

 

암살자전도 권사전과 비슷합니다. PvP에 관심을 가지시고 적당한 센스와 기본적인 흐름을 아시는 암살자분들한테는

 

70%정도 승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PvP에 애착을 가지시고 많은 시간을 PVP에 투자하신 분들을 상대로는

 

20%정도의 승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보통 암살전에서는 대부분 암살분들이 은신으로 시작해서 콤보를 넣어버리기 때문에 반피가 까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반피 상태에서 거리가 멀어졌을 때 수리검이나 나뭇잎을 튕기고 오연베기후 승천까지 성공했다면

 

승률은 50%정도로 올라갑니다. 이때 탈출기를 빼놓고 멀어져서 수리검이나 나뭇잎을 튕기기로 막았다면 승리, 또는

 

45초를 버텨내고 오연베기가 성공했다면 승리...

 

하지만 이 사이에 나뭇잎 위치바꾸기나 후방이동 섬광, 연화각 등을 맞으면 승리확률은 20%아래로 추락합니다.

 

더욱이 상대가 극회피셋팅이라면 상대콤보를 맞아주고 필살기 식으로 들어가는 오연베기의 성공률은 50%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연베기가 한번이라도 회피가 뜨면 패배, 또 상대가 청옥을 밖았다면 멀어져서 막기로 수리검이나

 

나뭇잎을 튕겨서 들어가는 전술을 쓸 수 없습니다. 연화각도 회피 할 수 없습니다.

 

검사가 암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연베기가 회피가 뜨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

 

 

VS 역사

 

역사전은 대체적으로 암살, 권사전보다 할만합니다. 보통 70%이상의 승률이 나오는 것 같고

 

PvP에 투자를 많이 하시는 역사분들 같은 경우에도 50%정도의 승률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역사전은 얼마나 장악을 피해서 튕기기를 성공시킬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역사의 평타는 느리고 기술들도 권사, 암살처럼 순간이동 수준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튕기기가 보다 수월합니다. 그렇다고 상대하기 쉬운 것은 절대 아니고 그나마 할만한 정도입니다.

 

 

VS 기공사

 

기공사전은 대부분의 기공사분들은 80%이상의 승률로 이기는 것 같고 청옥과 회피셋 녹주석을 갖추시고

 

상대의 녹주석 발동 타이밍을 읽으며 빙결을 우겨 넣으시는 신컨 드리블러 님들을 상대로는 60%정도의

 

승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검사가 같은 검사를 제외하면 가장 할만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할때 내가 몹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질때는 그냥 따라가다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상대하기에 재미는 없는 직업입니다.

 

 

VS 소환사

 

답이 없습니다. 소환사 평타가 막기가 안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PvP에 관심있으시고 신경 좀 쓰신 소환사분이라면

 

이길 수 있는 확률 5%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가 소환사라서 소환사전을 많이 해봤지만 서로 고수가

 

되어 갈 수록 더욱 더 답이 없어지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소환사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조껀 최단시간내에 승부를

 

봐야합니다. 1분 이상 경기를 끌었다면 질 확률이 98%이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하자마자 오연베기 후 한방 콤으로 한큐에 잡아야하는데 이게 불가능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들이야 그냥 죽어주겠지만 PvP에 조금이라고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절대 한큐에 잡을 수 없습니다.

 

소환사에게는 상태이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모든 케릭이 가지고 있는 1분 짜리 쿨타임 탈출기와 쿨타임 12초짜리의 고양이와 위치를 바꾸는 탈출기가 존재합니다.

 

한마디로 스턴이 걸렸던 그로기가 걸렸던 12초 마다 한번씩은 고양이와 자리를 바꿔서 바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절대 한방콤으로 보낼 수 없는 조건입니다. 번개베기 추가데미지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냥 고양이에게 농락당하고 소환사는 멀리서 나팔꽃으로 우리 피를 빨고 평타질만해도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막기를 누른다면 당신은 바로 넘어져 버릴 껍니다. 소환사에게도 권사의 삼연각이나 암살의 공수탈백인처럼

 

막기나 반격시에만 활성화되는 상대를 원거리에서 묶고 다운시켜버리는 기술이 존재합니다.

 

다운되면 고양이가 올라타고 당신은 말벌과 평타를 맞으며 죽어갈 것 입니다.

 

 

 

이상 그냥 잠이 안 와서 끄적거려봤습니다. 100%저의 경험에서 나온 주관적인 내용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힘내

Lv23 전율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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