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지막 화요일 검은 마천루 행

마지막 화요일 검은 마천루 행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들어갔는데 저번에도 팀 파티에 오늘 까지 4번이나 똑같은 사람이 걸렸네요.

이 아저씨 찝찝하더라고, 주간퀘 두번, 마천루 두번째, 이 사람이 24개 캐릭을 돌리고 있던 것 같네요.

어재 온 리딩하는 아저씨 캐릭터는 검사 장비는 성운무기 7단 악세사리 1개는 맹세에 나머지는 서락셋

이 사람도 몇 번을 눕게 되었지요. 우역곡절 열쇠 작까지 뚫고 지나갔네요.

이번 마천루에 많이들 눕게 되었습니다.

피자패턴때 우리가 좌회전으로 돌고 말뚝 탱을 주술사분이 하셔가지고 그럭저럭했는데 촉마왕때 4번만에 클리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나이들은 늙은이 말입니다.

파티원들이 개속 눕고, 이 늙은이도 눕었겠죠.

마이크다 되고 "아 씨발세끼"가 튀어나와가지고 전체 팀에 황당 멘탈봉괴가 일어났습니다.

도대체 또 누구를 향해 그 더러운 욕을 깔았는지 지 뒤져가지고 순간 욕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늙은이 24캐릭 닉네임을 알아가지고 그 파티에 들어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마이크가 안되서 마이크만 되면 한마디 하려고 했지만, 참자... 넘어갔습니다.

지나 내나 나이 또래는 비슷할 것인데, 팀원들 있는데서 씨발세끼가 뭐냐..도대체....

이글 보면 반성해라 씨발늠아...늙은이야...

앞으로 제가 팟을 모집하고 리딩하고 탱도 내가 해야겠습니다.

그러면 돈이 무자게 들겠지죠.

흰머리도 늘어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