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 조각 얻으려 부유도 행
지난 주 검사 캐릭터에 신수 조각이 18개 두 개가 모자랐습니다.
할 수 없어 10시 ~12 부유도 행 티켓을 끈어 가버렸습니다.
초반부터 혼천 때문에 많이 눕게 되었습니다.
영기작 하는게 아니라, 영기 상납하러 간 것 같았습니다.
2틀째 지역 창에 광고, 팔방미인 부유도 무림맹이 점령해주십시오.
부유도 오닌까 파티를 걸어오네요.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다나?
아무튼 부유도에 살고 게시는 분들입니다.
채널이 안 바뀌네. 포기.
그날 다음 날도 혼천교 쟁 문파 두 명이 집요하게 스토커 살해를 당했습니다.
머리 뚜껑열리더군요.
게임인데 참아야지.
스토커 식으로 죽이는 것은 무림맹원들을 불러냈기 때문이죠.
뭐 딱한 번은 다른 맹원을 죽일 때 내가 달려들어 방해 한번 한 것도 있지요.
일부 무림맹과 혼천교가 문파라서 부캐릭 동서지간인 것도 있습니다.
그랬죠.
쟁을 좋아하다 정신병자 되겠다.
쾌감을 얻고 너의 영혼이 어둠에 굴복하리라, 사이코패스화 되는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
5일째 3채널
들어오자마자 저 렙 분들 파티 걸어와 4명이서 영기작을 하고
그때 무림맹 문파 일부와 혼천교 문파 일부가 법기 쪽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끼어들만한 여력이 없습니다.
렙차이고 5레벨 이상이고, 쟁무기들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그들 싸움 속에 리젠된 보스몹을 처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무림맹 막사에 상인을 불러낼 수가 있었고, 바라던 증표를 얻어 신수 조각을 두 개 마련하고 독각대왕 장식으로 교환해서 화염 흑요석을 무기에 넣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날 마천루에서 화염반지를 입찰하고,
번개반지까지 입찰하려다 양심에 찔려 양보하였습니다.
데미지가 좀 상승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