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했었던 PVP 경험들을 토대로 올립니다. (지극히 주관적임)
PVP 횟수를 제대로 세어보진 못했지만, 500회이상 가뿐히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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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이 만렙이던 시절, 어떤캐릭이랑 PVP를 하든, 탈출기를 뺀 후 기절 or 그로기를 넣고 번베를 맞추는게 핵심이였는데
현재 캐릭터 피통이 커져버리고, 레벨에 따른 치명확률이 낮아짐으로써 번베의 기대데미지는 매우 낮아졌습니다.
허나, 올려베기 -> 승천 / 오연베기 -> 승천 콤보는 강력한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45초쿨인 천무스킬 또한 높은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신검합일 스킬은 시작 시에 유리한 출발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PVP시에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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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검사
시작 시에 거리를 벌려두고 막기 / 반격 위주로 플레이하는 검사 / 권사가 많은데
첫 시작을 신검합일로 시작할 때 막기로 막기가 매우 힘듭니다. (한번도 막아본적도 없고, 막는사람 본적도 없음)
신검합일 스킬 특징이, 상대와 내가 마주보고 있어야 기절이 들어가는데
막기를 하고 있는 경우 자연스레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어 90%확률로 기절이 들어갑니다.
기절이 걸린 상대는 탈출기를 뺀상태에서 시작하므로,
역습후에 오연베기 혹은 후방이동후 오연베기 -> 공콤 -> 만월 or 어깨치기(그로기) -> 번베
한방 콤보를 노릴 수 있습니다.
탈출기를 올려베기 후 공콤 -> 내려왔을때 탈출기 타이밍이므로 후방이동이나 역습으로 탈출기 넉백을 씹어주신후에
바로 위와같은 콤보로 이어주시면 됩니다.
신검합일 실패의 경우
검사전 같은 경우, 발차기와 팅기기의 싸움 입니다.
누가 팅기기를 스턴을 넣느냐 혹은 막기를 예측하여 발차기로 스턴을 넣느냐인데,
팅기기, 발차기 스턴 2번 정도가 승패를 가르는것 같습니다.
오연베기는 막기에 씹히는 일이 많아, 후방이동후 거리를 벌린후 상대가 점프를 뛸때 or 역습 후에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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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 후딜이 길어져서 pvp 약캐가 됬다고 하는분들이 많은데
제가 느끼기엔 잘모르겠네요.
암살, 소환사는 상대하기 힘들지만 권사 역사의 경우는 충분히 할만합니다.
원랜 모든 직업과 pvp를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두서없이 적고 시간이 길어지다보니까 검사전만 나열했습니다.
검사vs검사전은 위내용 말고도 더 말씀드릴게 많은데
멀 적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큰틀만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