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문 딜링 사이클.

오늘 푸우 겁나게 쳐봤는데 역시 답이 잘 안나옵니다.

 

 

 

 

일단 이문은 평타의 후딜을 완벽하게 씹을 수 있습니다.

(평타가 발동된지 0.3초 정도 지나면 캔슬시키지 못하지만)

 

그런데 평타는 이문의 후딜을 완벽하게 씹지 못하죠.

 

따라서 1212를 누르건 2121을 누르건 어느걸 먼저 누르던지 간에.

우리는 이문의 후딜을 아주 잠깐식 보고 지나갑니다. 이게 이평질.

 

만약 일정한 템포를 둔다고 가정한다면 1212는 2121에 비해 엄청나게 느릴겁니다.

2121은 평타의 딜레이를 씹고 이문이 나가지만 1212는 이문의 딜레이를 평타가 다 씹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문의 후딜을 평타는 삭제하지 못하지만

폭권은 완벽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폭권의 선딜은 이문으로 캔슬이 가능하지만 이건 딜레이만 캔슬이 아니라

패치로 스킬 자체의 캔슬이 되면서 너무 일찍 캔슬하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지만.

폭권의 후딜은 이문으로 캔슬이 가능하며 페널티가 없습니다.

 

폭권의 후딜은 평타로 캔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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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압도적인 데미지를 주는건 역시 이폭인데.

패치 후 왠지 내력관리가 매우 힘들어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문크리 만으로 폭권의 공짜기술이 발동되지 않는다는 권게의 정보가 사실이라고 간주하고.

그것이 이런 현상을 불러일으킨다고 본다면.

 

이 물고 물리는 딜레이 캔슬 상성관계를 보았을때.

최적의 딜링 사이클은 다음과 같아 보입니다.

 

이평이폭이평이폭이의 단순한 반복.

 

 

 

 

폭->평은 폭권 후딜의 완벽한 캔슬이 되지 않으므로 dps 손실

평 -> 폭은 평타 후딜의 완벽한 캔슬이 되지 않으므로 dps 손실

 

그렇다면 이문을 섞어줘야하는데 내력 수급의 한계.

따라서 이폭이평을 섞어준다는 단순한 해법이 가장 dps가 높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이폭과 이평의 타이밍이 확연히 다르므로 손에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지만.

리드미컬하게 때린다면 현재로서 이문권사가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딜링 사이클이 아닐까 합니다.

 

 

 

말은 길었지만 이 당연한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쓰는 이유는.

이폭평이나 이평폭 같은 일반적으로 권해지는 콤보가

실제로는 딜레이를 지나치게 많이 콤보가 아닌가? 좋은게 아니다. 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정확한 타이밍을 모르는 것일까요?

손가락 속도의 차이일까요? ... 데미지 미터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