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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권신에 대한 탐구와 이문권사 Q N A(스압 주의) 자문 자답.

뭐임
댓글: 13 개
조회: 1399
추천: 10
2012-08-07 20:42:31
(PC판 작성)
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문권사.

검게 몇몇 어그로성 징징들과 다른 사람들이 공존하는 혼돈의 권게에서 과연 이문이란 무엇이고 권신이란 칭호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탐구해보기로 했습니다.

1. 이문권사란 무엇인가요?
=> 이문권사는 반격 트리에서 쌍박수전까지 찍은 권사를 의미합니다.

2. 이문권사가 왜 씹사기 인가효?
=> 이문자체는 씹사기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쟁점은 모션씹기 입니다. 예를들어 타클 같은경우 키워본적이 없지만.
반격 권사와 이문권사의 경우 이문으로 폭과 평타를 씹냐 못씹냐는 차이로 나뉩니다.
자 예시를 들자면 반격은 시전후 유지 시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폭권을 넣고 반격으로 딜레이를 씹지 못합니다.
다만 이문권사는 이걸 이문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이문으로 딜도 넣고 막아야할때는 막아서 내력 수급과
1.5초 크리 상승으로 꽁폭이 생겨서 내력이 충만해집니다.

3. 이문만 찍으면 씹사기 인가효?
-> 아뇨^^; 장난으로 212121 평1평1 이렇게 눌르라는데....ㅋㅋㅋ 해보세요. 두번하세요 계속하세요.
그러면 카페베네 보입니다. ㅎ
중요점은 이문 폭 평 이 세개로 평타 마냥 치는거기 때문에 딜이 많이 들어가고 모션이 씹혀서 1초사이에 공격이 많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딜량이 꾸준하게 엄청들어가죠. 기공마냥 크리 펑이런게 아니고 검사의 45초 매직같은 딜이 아닌. 단순히 1초에 딜이 많이
들어가서 쌓이는 딜량이 무시무시해지고 크리로인한 자수정으로 피흡과 이로인한 피흡딜이 많이 들어가서 딜량이 어마어마 하죠.

4. 그러면 212121 하다 막기때만 1 하면 되는건가요?

=> 네 ㅎ 그렇게 합니다. 대신 예전에는 21212121 막 갈기면 내력이 후악하고 사라지면서 딜이 다 들어갔는데, 저번주 패치로
리듬맞춰서 노트 잘못맞추면 그냥 내력만 빠잉칩니다. ㅎ 그리고 막기 시간에 1의 내력도 없으면 으앙 하고 맞습니다.ㅎ
그게 큰 기술이면 바로 카페베네 ㅎ

5. 이문권사는 이동무공 왜 찍나요? 저항몬 될라고요?

=> 넵도적, 아니구.... 네 저항없으면 으앙 아파 됩니다. 이문이 1타 방어입니다. 반격은 반격후 저항몬 되고 ㅎ
따라서 휠윈드 연타 공격은 1타 이문으로 막고 횡이동이나 파고들기 후방이동 권무, 아니면 처음부터 이 4가지 조합이 없으면 으앙하고 날라갑니다. 따라서 이문권사는 이동무공 심화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겠죠.ㅎ

6. 그러면 이문이 씹사기 맞지 않나요?

=> 그렇게 볼수 잇지만. 사실 이문이 씹사기가 아니라. 모션 캔슬이 씹사기 입니다. 다른 클래스가 권사마냥 모션을 씹어버리면
이문권사보다 원래 딜러 마냥 키워진 기공 암살딜을 따라 갈수 없을껄요?

7.이문권사는 탱 아니면 딜이 폭딜이 안되나요?

=> 네, 꽁폭이 아니면 딜량이 팍 쭐어들고 내력이 조달할게 내력무기밖에 없죠 ㅎㅎㅎ

8. 그렇다면 권신 맞지 않나요?

=>네 그렇게 보신다면 할말없습니다. 사실 암흑기부터 권사는 패는맛좋아하는 사람 곤족가슴덕후들 많았죠. 비 인기 직업이었고요ㅎ.

9. 이문이 그렇게 어렵나요?

=>아뇨 약간의 리듬감과 헤딩으로 다져진 모션 캐치능력 이렇게 있으면 됩니다. 이문권사의 반격은 기공의 충격파처럼 0.5초니깐 처음 적응하기만 어렵지 헤딩하고 이미 적응됐으면 폭딜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전까지 이문권사 잘 안데려가요.
헤딩해서 다 익히면 그때부터 모셔감 ㅎㅎ 마치 토사구팽처럼. 필요할때만 잘 데려갑니다.

10. 권사는 용기둥 안서나요?

=> 이건 시간대마다 날짜마다 다르긴한데, 저도 포화란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4대 던전중 팔목도 빼고 다 해봤지만.
권검 조합도 많이 가보고 검 없이 가보고 기공없이 가보고 암살 없이 가보고 역사 없이도 다 깨지더군요.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4대던전 팔독모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구인광고중 검권 아무나 글도 많고 해서 잘모르겠습니다. 권게에도 권기둥이라고
칭하는 분들이 많아서요.ㅎㅎ 전 지인 위주로 가거나 가서 10분정도 광고하거나 제가 직접 짜서 ㅎ

11.검사랑 권사랑 왜 싸우나요?

=> 이건 잘 모르겠네요. 사실 탱커라는 개념이 염화때부터 검 혹은 권 이렇게 정해지게 된 이유가 있기 때문 아닐까요?
딱히 솬사님들이랑 가도 솬탱이 아닌 권탱 아닌 검탱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퐈란부터 다시 타임어택이 있는데
검권이 겹치기 때문에, 검권조합보다는 둘중 하나 끼고 다른 클래스로 4명을 꾸미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따라서 같은 조건일 경우 기공어글을 잡아줄수 있는 권사를 기공들이 선호하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고로 밥그릇 싸움이 시작된건데... 이 경우 권게가 검게화로 점령되면서 서로간에 싸움이 된거 같군요.

12. 권사는 권사 너프나 검사 상향 반대 하나요?

=> 저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검사 상향도 좋고 권사 하향도 좋습니다. 권사 할 사람중에 이문때문에 키우신 분들 말고 딱히
타클에 대해 까대기 한적이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그전에는 화목한 후방고자 솔플연구 기술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검사상향 지지합니다. 권사 너프도 칼질이 된다면 당해야죠 ㅎ 뭐 별수 있나요? 단지 권사게시판 와서 어그로 시전과
인벤 레벨업하러 와서 기분 더럽게 만드는게 싫을뿐이지. 저도 어그로 당해서 딜하러 딴 게시판 따지러 간적도 있어서 이점은 죄송하다고 생각하네요.

검사 상향은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검사 인구도 많고, 검사가 현 위치상 불리한 포지션으로 염화때 귀족 대우 해주다
타클에 토사구팽되는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13. 이문권사 없이 퐈란 못깨나요?

=> 아닐껄요 퐈란 검 드신분들도 많고, 어떤 조합이든 깰수 있는 택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NC의 발 밸런스가 빛을 발하고 모두 폭파하러 갈테니깐요.ㅎ

14. 권검탱만 있는건가요? 왜들 둘이 탱이라고 서로 싸우나요?

=> 아뇨, 사실 전 기공탱이 가장 이론적으로 편한 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공님들이 저 욕할껄요. 저 개객이 우리가 얼마나 힘드냐 하고 하는데. 사실 예전 드리블도 있었고 방법은 많았습니다. 현재 퐈란은 기공탱이 대세가 되었고요.

15. 왜 기공탱이 가능성 있다는 거죠?

=>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기공이 탱이 불가능한가. 아뇨 가능합니다. 영린1, 염화, 퐈란 기공탱이 대세입니다.
기공 자체가 딜로 많이 설계된거라 기공이 딜이 쌔서 어글을 잘먹습니다. 이로 인해 이문 권탱을 찾게 되었고요.
근데 사실상 기공탱도 가능한것이 근접 모션일때는 무빙. 원거리 공격 오면 충파. 돌진기때 ss 가능합니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합니다. 근데 안하겠죠. 어렵거든요. 충파 0.5 방어다!! 이러시는 기공님 있으면 이문 반격도 0.5 ㅎㅎ
이러고 싶지만. 사실 종이짝 몸이 탱하는게 불안하기도 하고 널뛰기 하는데 근딜들 따라가는게 힘들수도 있지만.
사실상 이론적으로 편하게 하는 방법은 기공탱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6. 그렇다면 검기권 탱만 있나요?

=> 아뇨, 모든 던전마다 편한 탱커가 있습니다. 따로 뭐가 해야된다는것은 없어요 ㅎ 단지 편하게 가자고 한명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탱만 힘든게 아니라 딜러도 힘들고 쫄처리도 힘듭니다. 4인던전 헤딩이나 파밍이 덜된경우 한명의 실수가 전멸을 보는것이고 복구가 힘들뿐이지 템 파밍이후에는 실수 해도 커버가 됩니다. 단지, 딜러가 죽으면 운기조식이고 탱이 죽으면 리요
하는게 트렌드일뿐. ㅎ

1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 왜 좋은밥먹고 이런똥글을 싸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조금 게시판 보니 답답해서요. 그냥, 서로 싸우지 말고 남 게시판 테러하지 말고 공홈이나 건의사항을 하는게 더 빠를거 같은데, 그게 의구심이 드네요.ㅎㅎ
사실 사람이란게, 편한것만 찾아갈라고 하고 그런게 인지상정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어떤 조합으로 어떤짓거리를 해도 다 공략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힘들뿐이지. 연구도 안하고요 ㅎ
가장 시급한건 컨텐츠 풀어주는건데... 사실 이 부분이 제일 힘들죠.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18. 마지막으로 검탱권탱 누가 더 힘든가요?

=> 둘다 힘듭니다. 그냥 탱 맡으면 다 힘들어요 ㅎㅎ. 친구 검사랑 같이 얘기를 하다보니 이문 적응하다보면 검사가 더 빡새 보일때도 있습니다. 기공한테 안튀게 하랴 막기 하랴 튕기기 놀이하랴 힘들죠. 가장 힘든건 검사의 스탠스가 아닐까요?
스탠스 기능이 좋아보이지만 사실 시전시간의 딜로스가 가장 빡시고 자세마다 들어가는 기술이 따로따로니깐 빡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친구놈이 그러드라고요, 검사하다 권사하면 단조롭기 않을거 같다고 대신 권사하고 검사하면 손이 답답하다고 느낀다고 하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권사는 자세가 하나거든요. 또한 모션 씹기로 손이 피아노를 치고 있고요 ㅎ

솔직히 저는 왜 검권이 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4대 던전 돌고 오픈때부터 친구가 검사 딴놈이 암살 또 한놈이 기공이라
권사를 키워온건데, 어느 순간 신이라 불러더군요.

다실 배부른 소리일수 있지만, 권사처럼 피아노 치지 않으면서 손안빨라도 딜이 짱쎈 기공 암살(폄하 아닙니다. 이문 누르는 것보단 적게 누르죠)이 부러울때도 있지만, 뭔가 리듬감있게 치면서 재미지게 하고 첫 본캐고 하니 권사가 좋습니다.

사람들이 시간단축에 못메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낑기기와. 어차피 재미를 위한 게임에서 왜케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네요.
헤딩하다 멘붕하는 스트레스는 잡으면 뽕맛이라도 있지만....

다들 즐겜하시고 득템하세요 ㅎㅎ 어줍짢은 발컨이문권사 한놈이 똥을 싸봤습니다.
요약따윈 없으니 정독 하실분이나 속독하실 분들만 하세요 ㅎ 스압주의도 적어놨고 ㅎ
모바일이신분은 죄송해요 이런 장문은 모바일로 치기 너므너므 어려움 ㅎㅎ

Lv45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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