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도가 열린지 얼마나 됬을까.
지옥도는 열린지 얼마 되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에게 질타와 맹비난을 받았다.
지옥도 내부에서 나오는 월석.금.보패.전리품 등은 기존 사람들의 상식을 깨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였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기존 강한 쟁문파 혹은 대형문파가 아닌 소중규모 문파는
지옥도 자체를 즐기기 자체가 매우 힘든것은 사실이였다.
이 지옥도로 인해 대형문파는 더욱더 부유해지고, 소중규모 문파는 항상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될것이 뻔했기 때문에 소중규모 문파들은 지옥도를 위해 '연합'을 구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연합' 들은 서서히 혈풍사막에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 Blood Wind ]
2부
- 연합 -
날은 평화로웠다. '맛소금' (이하 쟁게이+흰개미) 는 여김없이 지옥도를 위해
일찌감치 채널에 모여있었다.
지옥도 맛을 제대로 보고있는 '맛소금'의 문파원들은 모두다 쟁을 하면서
쟁을 승취하며 그만큼의 보상을 얻는다는거에 대해서 큰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

강함이 증명된 '맛소금'측이 무림이여서 였을까.
'맛소금'은 하루종일 지옥도내부를 있을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혼천이 지옥도를 먹느니
같은 무림과 지옥도를 하는게 좋다 생각하여
자연스레 첫타임'맛소금' 후타임'무림용병연합''쇼군'등으로 돌아가는 식이였다.
이런 '맛소금' 측에서도 크게는 아니지만 약간은 꺼림찍한게 있었다.
그건 바로 '쇼군'쪽과 지옥도를 함께 하는걸 포기 했기 때문이다.
무림측 '쇼군'은 비무를 많이 하는 문파로써 문파원중
특출나게 잘하는 분들이 몇몇 있었다.
하지만, 지옥도에서 나오는 악세및 보패들은 비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품이였기 때문에 이 문제와 구반다킬 로 인해 서로간의 마찰이 있었다.

'쇼군'은 비무 / '맛소금'은 쟁 지옥도에서 나오는 전리품을 하나라도
더 먹는다는것은 그 문파가 더욱더 강해짐을 뜻했기 때문이다.
후에 '쇼군'은 무림측 연합을 더 단단하게 구성하게 된다.
그 연합이 바로 '신의' 이다.
'신의' 연합에는 무림의 많은 친목문파들이 속하게 된다.
많다보니 신의1 / 신의2 라인으로 나누어지기 까지한다.
그래서 신의1/신의2 라인 지옥도 두타임을 서로 시간을 조정해서 나누어먹자
라는게 연합의 주된 목적이였지만. 여기서 '신의' 연합 총지휘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그건 바로 혼천측 'the red devils' ' 뉴스피릿' 과 손을 잡는것이였다.
무림 '신의' 연합 총지휘자였던 "홍심술"은 평소 비무를 자주 즐겼던 자로써
혼천측 사람들과 꽤 많은 인맥을 과시하고 있었다.
총지휘자 "홍심술"의 제안은 파격적이였기때문에
혼천측에서도 당연히 수락을 하였다.
그리하여 혈풍사막에 이들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데.
*무림측 '신의' [ 쇼군 / 칼끝에달은지고 / 클린장 / 하얀장미 / 페어리 등 ]
+ 혼천측 대표 [ the red devils / 뉴 스피릿 ]
VS
*무림측 '맛소금' + '무림용병연합'(이하 현 어벤져스/저스티스)
구도가 되어버린다.

'맛소금'은 영기작을 하려하였지만, 혼천측 방해로 인해 수월하지 못했고
계속 쟁을 하여야 했다. 그런데 이때!
무림측 '신의' 문파가 영기작을 몰래 하여 지옥도 내부 점령을 성공한다.
무림측 '맛소금'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대의 전략에 당해버린다.
이 일로 인해 서버게시판은 서로간의 수많은 언플. 물고 뜯기가 시작된다.
무림이 혼천과 손을 잡았다? '맛소금'과 '무림용병연합'에서는 어의가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였다.
그리하여 '맛소금'과 '무림용병연합'은 긴급회의를 가지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일격에 당한 무림측 '맛소금' '무림용병연합'은
신중하게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반면, 지옥도점령을 성공한 무림/혼천측 은 큰 환호를 지른다.
그리고 다시 지옥도날.. 서로 싸우고..또 싸웠다..또..또.. 싸웠다...
서로 싸우고 싸우고 계속 싸웠다. 지옥도가 열린 시간이면
닫힐때까지 계속 싸웠다.
그렇게 몇일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문파가 많이 연합된 '신의' 측에서는
슬슬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하는데. 이는 '신의'연합을 붕괴로
몰아가는 원인이 된다.
-제 3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