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도 답답한 권사가 있어서 한마디 하러왔습니다.
오늘 있었던일..
검권역기 조합으로 1-4 클리어팟을 들어갔습니다.
1넴에서 권사가 쫄을 보다가 이문이 안된다고 투덜대더니 죽습니다.
기공까지 죽어서 다시 제가 쫄탱을 보기로 하고..
3번째 점프하기전 쫄 두마리를 죽이고 합류를 했습니다.
권사가 쫄죽이는거 보더니 검사가 이제 사기네.. 이러면서 투덜댑니다.
2넴까지 쫄들 천천히 정리하면서 갔고..
태장금 탱을 권사가 보기로 합니다. 이문폭권이 십힌다고 투덜대면서 끝까지 예전속도로 이폭평을 누릅니다.
어글이 저한테 튀어서 저한테 풍독을 쓰니 자존심이 상했던지 무리해서 이평넣더니 나무토막을 계속 건드립니다.
권사가 '검사님 안그래도 권사 너프되서 어글킵 안되니 딜좀 살살해주세요'라 그러길래 평타로 출혈유지만 했으나..
이문폭권이 십히기때문에 평타에도 어글이 저에게 넘어옵니다. 다시 권사가 저한테 나무랍니다.
4번 트라이 실패후 그냥 제가 탱을 할테니 권사님 퉁배권으로 출혈좀 유지해달라고 그러니 알았답니다.
말만 알았다그러고 퉁배권 안씁니다. 싸우기 싫어서 어쩔수없이 제가 풍독때 평타로 출혈을 유지합니다.
역사가 장악을 하고 권사가 공중제압을 합니다. 장악+제압 시간으로인해 출혈이 풀립니다. 권사가 한마디합니다.
'검사님 제가 제압하고있을때는 퉁배권못쓰니 출혈좀 넣어주세요' ... 제압중에는 출혈유지스킬 없어요 그러니까
쌍비연좀 써달라 그럽니다. 어검술 45초쿨이라고 말하니 아무말이 없습니다.
권사님의 평타보다 못한 이폭과 무리한 컨트롤로 나무토막을 계속 건드리는바람에 타임어택을 보게됩니다.
권사님이 화가났는지 안해먹는다고 여태까지 권사때문에 포화란 깨진거같다면서 파티탈퇴를 합니다.
나머지 세명도 적당히 멘붕이 와있어서 그냥 파티 쫑하는 심정으로 셋이서 한번 가보고 안되면 쫑하자 그러고
셋이서 태장금도전을 합니다. 쫄 없어지기 전에 태장금이 쓰러집니다.
..
권사님들 하향된건 이해를 하겠는데.. 위에 저 권사님처럼 그러지는 맙시다.. 오늘 두시간동안 게임내내 화딱지나서 글올립니다.
지금 이문스킬말고 다른스킬 조합 잘하면 타직업이랑 비슷한 컨트롤이 가능하고, 혹시 타직업보다 안좋더라도 곧 다시 상향시켜주겠죠.. 파이팅하다보면 다시 좋은날이 올거예요 힘내세요 권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