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접속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염화인던을 탱으로 갈 때 팁이랄까? 좀 주저리 써보겠습니다.
1. 1넴 가는 길
첫 입던해서 활강하고 내려가면 석문쇠인가?? 아무튼 역사형 중보가 있죠.
요즘은 팟에서 역사님이나 기공님이 알아서 절벽으로 버리시고 쫄만 잡는 식으로 많이 하시는데요.
리셋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그냥 잡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넘은 그냥 기공탱하고 잡는게 편합니다. 기공님이 염화탱하듯이 거리유지하면서 기공탱하시면 나머지 3명이 그녀석 뒤꽁무니에서 닥딜+합격기로 잡으면 쉽죠.
만약 권사로 탱을 해서 잡는다고 한다면
그 녀석 패턴은 발차기 - 내려찍기 - 니킥 입니다.
발차기는 모션 들어가는거보고 바로 반격 누르시면 되구요
내려찍기는 워낙 모션이 큰 스킬이니 알아서 반격하시거나 그녀석 옆으로 무빙만 해주셔서 안 맞습니다. 그냥 평타치시면서 무빙으로 몹 옆으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문제는 니킥인데. 니킥은 예측으로 반격으로 하셔야합니다. 모션보고 누르면 맞아요.
근데 맞게 되면 그로기가 되고 공중으로 띄우는 연계기가 나옵니다. 그리곤 어글 초기화
따라서 예측으로 반격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반격 타이밍은 2가지입니다.
내려찍기를 반격으로 막으셨다면 평타 3번 치시고 반격 누르시면 반격 타이밍 안에 니킥이 들어오구요
내려찍기를 무빙으로 옆으로 이동해서 피하셨다면 그녀석이 내려찍기를 끝내고 나를 바라본 후부터 평타 3번 치고 반격 누르시면 됩니다. (만약 평타가 매끄럽게 안 나가고 살짝 밀려서 나가면 평타 2번만 치고 반격 누르시면 되요)
하지만 그냥 기공탱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녀석 잡고 잔몹 처리하다보면 폭탄 2개 나오죠.
팟원 2명이 하나씩 들고 가면 또 역사형 중보 하나있고 오른편에 기공 2마리, 왼편에 포병 2마리 있죠.
대부분 팟에서는 기공쪽에 하나, 포병 쪽에 하나 폭탄을 던지시는데
그냥 기공쪽에 폭탄 2개 던지고 광역기 2방 정도로 순삭하시는게 더 편합니다.
어차피 포병은 폭탄 안 먹여도 권사 혼자서 폭권 몇방으로 금방 잡아요.
포병은 폭탄 한방에 죽을 정도의 HP를 가지고 있고 기공은 폭탄 2방을 맞아도 15%정도의 남는 HP를 가지고 있죠.
잔몹 중에 기공이 제일 까다로우니 차라리 폭탄 2방을 기공에게 던지고 팟원 2명이 순삭, 권사가 폭탄병 순삭시키는게 편합니다.
이곳의 역사중보도 기공탱이 편해요. 거리만 유지한다면 점프공격도 안하죠.
단 이녀석은 휠윈드 같은 스킬을 쓰기 때문에 첫번째 역사중보처럼 뒤에서 닥딜로만 죽일 수 있는건 아니고 범위 공격은 좀 신경써서 반격해주시면 됩니다.
이녀석이 도끼를 오른쪽으로 놓은 후 돌려고 하면 모션 보자마자 반격 누르세요. 첫 시작 모션은 느릴지 몰라도 실제로 빠르게 돌면서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여유있게 반격하고 하면 맞습니다. 그냥 모션 보자마자 반격 누르세요.
이녀석 잡고나면 쭉 잔몹들이 있고 다 처리하면 문이 열리면서 가장 좌절을 많이 한다는 비천이 나옵니다.
2. 1넴
탱으로 왔으니 비천한을 탱해야겠죠? 처음 권사로 이녀석을 탱하려고 하면 막막하실 겁니다.
근데 익숙해지면 정말 단순합니다.
파장의 카운트 다운이 끝나고 비천한에게 붙죠. 동시에 팟원 3명이 미진한을 빼줍니다.
자. 이제 미진한이 잡힐 때까지 비천한과 1:1 맞다이입니다.
비천한을 처음 치게 되면 빙백신장을 날리죠. 빙백신장은 즉시시전이고 맞으면 이동 불가가 걸리지만 데미지는 정말 쥐꼬리만큼 들어옵니다.
이 빙백신장은 그냥 맞습니다.
그리고 이 빙백신장이 가장 신경써야할 키포인트입니다.
비천한은 빙백신장을 날린 후 충격파를 쏘는데 충격파 역시 즉시시전이죠. 데미지도 꽤 아플뿐더러 넉백이 되고 가장 큰 패널티가 바로 어글 초기화입니다.
근데 이건 어글 초기화 수준이 아니라 권사는 그냥 어글 대상에서 제외한 느낌입니다. 다시 안 봐요.
따라서 무조건 충격파는 반격하셔야합니다.
그런데 왜 빙백신장이 키포인트냐.
빙백신장을 맞고 나서 바로 반격을 쓰시면 충격파를 반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빙백신장을 맞는 것을 우선 익히셔야합니다. 초행분들이나 익숙치 않은 분들이 흔히들 저지르는 실수가 빙백이 날라오는 걸 보고 쫄아서 허겁지겁 반격을 눌렀다가 운좋게 늦게 눌러서 충격파를 막게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충격파를 맞아 어글 초기화되고 팟원들에게 어글뺏기고 .. 한명씩 죽어나가고 머.. 그런식으로 아수라장이 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빙백신장은 꼭 맞은 후 바로 반격을 누르자"가 몸에 익어야합니다.
자 그럼 이제 패턴을 볼까요?
빙백신장 - 충격파 - 기모으고 에네르기파 X 3 <- 이게 패턴입니다. 무한반복이죠.
그리고 중간중간 랜덤 패턴이 들어가는데요.
우선 기모으고 에네르기파 반격하는 타이밍부터 얘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충격파를 반격하신 후 평타 3번 - 폭권 - 반격 누르시면 타이밍이 딱 떨어집니다. 만약 평타 3번을 칠 때 매끄럽게 나가지 않고 약간 밀려서 평타가 나갔다면 폭권은 생략하고 반격을 누르세요.
그럼 랜덤 패턴은 무엇이냐. 2가지가 있습니다.
비천한이 내 후방으로 이동 후 패턴 처음 시작인 빙백신장 - 충격파 - 기모으고 에네르기파 X 3 으로 넘어가는 경우인데요.
당황하실 필요도 없고 여타 공략 동영상처럼 시점 돌려서 반격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비천한이 내 후방으로 돌았다? 그럼 SS를 눌러서 후방이동을 하세요.
그리고 빙백신장 쏘는거 보신 후 반격을 누르시면 됩니다.
반응속도가 빠르지 않아도됩니다. 비천한이 내 후방으로 와서 빙백을 날려 맞았어도 차분히 SS 하자마자 반격 누르시면 충격파 반격됩니다.
그리고 다시 에네르기파 대응하시면 됩니다.
괜히 시점을 돌려서 반격을 하시려고 하다가 반응속도가 늦게되면 빙백신장 얼려져서 비천한을 바라보지 못한 채 충격파를 반격되고 그러면 에네르기파 타이밍에 평타를 넣지 못해 반격은 할 수 있으나 출혈을 유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최악에는 시점을 돌리지 못해 충격파도 맞고 에네르기파도 맞게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자 이제 하나 남은 랜덤 패턴은 무엇이냐.
비천한을 일정시간 탱을 하고 있다보면 빙백신장을 날릴 타이밍에 (비천한의 피가 많이 깍이면 그냥 무작위 타이밍으로) 에네르기 파의 모션과는 다른 모션으로 기를 모읍니다. 이게 결빙으로 얼리는 스킬인데요.
이건 몇 번 보시다보면 차이를 알게 됩니다.
에네르기파 모션은 말 그대로 드래곤볼 만화에서 에네르기파 쏘는 모션이고
이 모션은 오른쪽 옆구리로 양손을 가져가는데 왼손은 아래로 오른손은 위로 서서히 벌리면서 땅을 2번 찍습니다.
그러면 어글자를 얼리게 되는데 얼려지면 끝입니다. (물론 기공사님이 얼려진 걸 풀어주시거나 팟원이 합격기로 비천한에게 상태이상을 걸면 됩니다.)
얼려지면 비천한이 한참 똥폼을 잡은 후 원킬시켜주십니다.
이건 어떻게 피하느냐.
모션이 들가고 평타 5번, 혹은 평타 3번+폭권+평타 한번 (평타가 매끄럽지 않게 나갔다면 뒤 평타 한번은 빼주시면 됩니다.)을 쓴 후에
Q 누르시고 평타 한번 치시고 E 누르시거나
권무 시전저항 수련찍으신 분은 권무 날리신 후 비천한이 땅을 2번 다 찍지 않았다면 Q나 E 한번 눌러주시고 권무 할 동안 땅 2번 다 찍었다면 그냥 다시 평타치시면서 다음 패턴을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실수를 해서 충격파를 맞았을 때를 볼가요?
만약 팟원이 구석에서 미진한을 잡고 있는 상태라면 충격파를 맞는다 하더라도 팟원에게 어글이 튀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황하지 마시고 물약 빨고 다음 패턴 대응하시면 되구요.
팟원이 미진한을 잡고 합류했는데 그 때 충격파를 맞았다?
그럼 이제부터 탱이 아닌 딜입니다.
닥딜 하세요. 합격 넣으세요. 딜하세요.
충격파를 맞아서 어글이 튀었다면 다른 팟원이 다시 충격파를 맞아 어글 초기화가 된 상태에서 운좋게 나를 보지 않는 이상 탱킹 못합니다.
그냥 딜딜딜딜.. 영혼의 딜을 넣으세요. 영혼의 셀격을 넣으세요.
만약 셀격으로 철산고 + 붕권 콤보가 되신다면 비천한이 팟원에게 에네르기파 쏘려고 할 때 비천한 정면으로 가셔서 반격넣으세요.
범위공격인지 나를 안 봐도 날라가는 루트에 있으면 반격이 되더군요. 그걸로 셀격 넣어서 실수를 조금이라도 만회하세요.
비천한을 잡으셨습니까? 이제 끝입니다. 염화탱은 끝났다고 보시면 되요.
2. 2넴 가는 길
다이빙 2번하고 쭉쭉 가다보면 몹들끼리 싸우는거 슝 하고 쌩까고 가시고 잔몹 두마리? 정도 잡고 보시면
멀리 나추옹이 있을 겁니다.
나추옹을 잡는 방법은 2가지인데요.
솬몹만 풀링해서 다 처리 후 나추옹을 잡는 방법과
그냥 ㄱㄱ싱 해서 4명이 동시에 나추옹을 때려잡으면서 솬몹이 광역에 알아서 죽게 하거나 기공님이 솬몹 드리블하고 3명이 나추옹을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다면 첫번째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나추옹이 조그맣게 생겨서 잔몹하고 어울려있으면 점사하기가 좀 그래요. 딜하다가보니 나추옹이 아닌 잔몹을 치고 있는 경우도 있고 합격이 엉뚱하게 잔몹에게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잔몹만 풀링하는 방법은 앞으로 살살 가거나 통로 좌우로 보면 옆으로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첫번때 들어가는 부분으로 가시면
지진처럼 화면이 흔들리면서 잔몹들이 기어나옵니다. 이건 머 한두번 해보시면 감이 오실 거예요.
그러면 다시 뒤로 빠져서 대기하면 솬몹이 알아서 옵니다.
다 죽이면 다음 솬몹, 다 죽이면 다음 솬몹.. 그냥 대기하면 알아서 오니 느긋하게 잡으세요. 4번 일겁니다. 솬몹 다 잡으시면 나추옹 혼자 남는데 그걸 잡으시면 됩니다.
나추옹은 딱 2개만 주의하시면 되는데 독지대와 화염지뢰.
나추옹이 오른손을 서서히 올리면서 녹색기를 모으면 독지대인데 이건 머 독뎀이 들어온다 싶으면 그 자리를 피하면 됩니다.
화염지뢰는 나추옹이 땅을 치면 나추옹을 중심으로 큰 빨간 원이 그려지는데 원 보면 그냥 점프뛰어가면 빠져나오시거나 SS로 빠져나오시면 됩니다.
화염지뢰만 맞지 않는다면 그닥 어려운 넘이 아니기 때문에 합격 적절히 써가면서 딜하다보면 죽어있을 겁니다.
그담이 권강한과 토우인데.. 전 딱 한번씩만 잡아보고.. 그 이후로는 다 패스하는 바람에.. 머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제 남은 건 대망의 염화
근데 염화는 기공탱이 대세죠.
제가 탱도 해봤지만 기공탱에 비해 비효율적이더군요.
기공탱에 의한 염화 공략은 실시간 유저팁에 수도 없이 많으니.. 그냥 패스... (사실 이제 게임 접속할 시간이 다 되서..)
쓸데없이 긴 글 보시느나 수고하셨습니다. -0-(끝맺음이 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