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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역사가 어그로 먹었을때 파티 딜에 영향을 주는 몹과 아닌몹을 구분 해보죠.

왜냐고묻냐
조회: 502
2013-12-06 05:23:51
1. 역사는 어그로를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가?

아닙니다. 먹어도 되요. 파티 전체의 딜량에 영향을 안준다면 입니다.

제가 아래에 썼던 글에서 어글부심 역사의 문제점은 어그로를 먹고 부심을 부렸다가 아닙니다.

어그로를 먹고 탱을 제대로 못봤다는게 문제인거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동구리동이나 노공구같이 구르거나 돌진하는 녀석들은 탱커가 막아서

제자리에 세우는게 딜로스를 없애는 길입니다.

그러나 노공구에서 역사가 광팅없이 철벽으로 막아주기에는 돌진모션이 자주

나오는 편이라 30초 철벽을 써도 힘듭니다. 못막아서 권검 반대편으로 노공구

돌진해서 멀리가면 원거리 패턴 나오고 파티원들 픽픽 쓰러지고 난리가 

나죠. 역사가 광팅이 있어서 막을수 있다해도 문제인게.

아까 낮에 질문글을 올렸습니다만. 광팅은 0.5초 이후에는 튕기기 판정 없다네요.

검사는 튕기기를 못해도 막아서 세울수 있습니다. 권사는 반격모션이 1초. 이문은 연속적으로 사용가능하죠.

역사 광팅은 실수로 광풍을 너무 일찍 돌아버리면 역사를 관통하여 달립니다.

이점은 분명히 탱 안정성에 치명적이죠.

2. 역사가 탱을 보아도 딜로스가 적은 몹.
굳이 장악을 안해도 파티딜이 패턴밀기에 충분 할 시에. 비탄 1~4넴은

4인기준 어느정도는 맞으면서 평파 넣고 어느정도는 광풍으로 모션범위 

바깥으로 최소 이동하여 탱이 가능하죠. 설인도 갈마왕도 마찬가지고요.

그러고 보니 백청 영웅던전에서 분열의 미궁 나오기 전까지 역탱이 절대 불가능

또는 역탱이 엄청난 딜로스인 던젼은 없었습니다.



3. 분열의 미궁 노공구와 천공호.
이놈들은 역사가 탱을 보는게 딜로스인 놈들입니다.

맞으면서 탱을 보기엔 철과상 중첩과 넉백기가 너무 많고. 광풍을 돌면 역사 자신에게도 딜로스 입니다.

더욱이 위에도 설명했지만 광풍 2편 보유시에도 권검에 비해 돌진에 대한 안정성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4. 종합 -역사가 탱을 보기 좋으려면- 

      1. 광풍 안돌고 몸으로 때우면서 평파 피흡으로 버틸정도로 안 아파
          야 한다.
      2. 다운상태이상기를 가지는 네임드는 역탱이 좋지않다.
      3. 느리고 광역 위주로 공격을 하는 네임드에게 역탱은 딜로스가 거의
          없다.
      4. 상태이상기 및 빠른 타겟팅 공격과 빠르고 큰 데미지를 주는 공격을
          하거나, 돌진기가 있고 돌진했을때 딜로스가 생기는 네임드에게 
          역탱은 좋지 않다.
          (광풍을 너무 자주 돌아야함. 보통은 자연적으로 어그로가 넘어가죠.)

위와 같은 조건을 만족한다면 역사가 탱해도 안정적이고 딜량 잘 나오는 파티가

만들어 질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광팅을 굳이 배우지 않는다 해도

저정도 조건이면 딜로스 없는 탱킹이 가능해지죠.

요즘 자꾸 파괴 2편 얘기를 하게 되는데.

위의 조건에서 역탱할때 파괴 2편이 있다면 광풍 도는 횟수를

줄이면서 닥딜을 할수 있게되죠. 물론 전설도 깨달음 쌓였을때

맞아가먄서 딜 가능하고요.
 
 
p.s 역사가 어글 먹어도 권검이 역사앞에서 돌진 막아주면 되지 않느냐고 만약 생각 하신다면.
 
      동템 어글스킬까지 써가면서 해도 역사가 어글을 먹을정도면 권검이 완숙이 아니란 말이고.
 
      완숙이 아닌 사람에게 그정도 컨을 요구하기는 힘들거라고 생각 합니다.
 
      (사실 서민기준 4인파티에서 권검이 어그로 스킬 쓰면서도 역사가 어그로 먹을 정도면 노공구 클리어 딜량이
 
       간당간당 합니다. 거의 불가능 이라고 보면 되죠.)
 
p.s 2 역사가 광풍으로 몹 시선방향을 계속 돌려가면서 탱을 해도 타 직업의 딜량은 그대로이므로 딜량에 영향이
 
없을까요? 역사가 90도 움직였다고 생각해 봅시다. 검사는 튕기기를 하기위해 역사따라 90도를 움직여야 합니다.
 
권사는 점혈을 하기위해 역사따라 90도를 움직여야 합니다. 다른 직업들은 역사가 움직인 그 90도로 인해
 
네임드의 공격범위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죠.  탱커가 네임드의 시선을 90도 돌림으로 인해 파티원 전체가
 
그만큼의 신경을 더 써야 하는거죠.
 
 
왜 요즘 대부분의 파티에서 기탱을 기피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불편하니까. 입니다. 기공 잘하시는분들도
 
탱 가능해요 막기스킬 없어도 화폭으로 튕기면서 잘들 하십니다. 그래도 기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안정성이 떨어지니까. 몹은 제자리에 서있지만 시점은 왔다갔다 하니까. 입니다.
 
역사가 권사보다 노공구 탱볼때 안좋은점. 무빙하시면서 평파 가능 하세요? 권검은 찌르거나 평폭회 로 무빙하면서 노공구
 
전방광역을 피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들어가면서 딜을 하지만 역사는 한번 광풍으로 움직였으면 최대한 딜로스를 줄이기 위헤
 
다음패턴까지는 평파 때리는거죠. 다시 제자리로 가려면 광풍돌면서 들어가던가 평타 때리면서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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