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Neoclassic] 아트 로그 – 수월평원(하)

블레이드 & 소울 고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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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월평원의 두 번째 이야기를 [아트 로그 – 수월평원(하)]를 통해 이야기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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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수월평원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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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제룡림, 수월평원(상) 소울로그를 통해 NEO 클래식에 적용중인 아트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바람으로, 정해진 결과가 아닌 진행되는 과정을 공유 드리게 되다 보니

가장 먼저 공개된 영상을 보면서 저 스스로는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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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공개된 영상에 살짝 나왔던 해나무 마을 같은 경우,

2023년 11월 당시에는 아래와 같이 라이팅 부분만 개선된 버전으로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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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게임에서 실제로 만나게 될 NEO 클래식의 해나무 마을은

모델링 개선이 더해져 마을 곳곳이 스크린샷 명소가 되는 공간으로 재건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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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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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난번 소울로그에서 말씀드렸던 LOD 개선이나 실시간 라이팅 외에도

NEO 클래식에서는 그래픽 전반을 아우르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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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 달려가는 지금의 과정들이 아직은 부족해 보이실 수 있겠지만,

전해주시는 많은 의견들을 접하면서 앞으로도 함께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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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클래식, 만남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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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는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것 중 하나는 주요 거점들을 재건축하는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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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MMORPG는 유저들의 만남이 있는 게임이고

이러한 거점들이 유저분들이 많은 시간 머무르게 되는 장소일 것이고,

그렇기에 더 많이 머물러 주시기를 바라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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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NPC들에게 퀘스트를 받고

돌림판을 돌리고

물건을 사고 팔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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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 숲의 화장터

열사지대의 토문객잔

수월평원의 해나무 마을,

귀도시, 늑대구릉, 안개숲, 영린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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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을 대표하는 만남의 장소들이 보다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NEO 클래식의 아트, 감 잡고! 각 잡고! 만들고 있으니 지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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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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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솜씨가 부족해서 미처 전달 드리지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글을 쓰면서 수월평원의 얘기만으로는 다소 부족함을 느끼시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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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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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 아트 로그는 대사막에 이야기가 될 거 같은데요,

살짝 스포를 해보자면… 오늘 말씀드린 ‘만남’이라는 것이 사실 장소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죠.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이미지 몇 장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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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아가는)

아트 디렉터 박형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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