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개해드릴 tip은 10홀 완파 전략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퀸+힐러+라바+벌룬(퀸힐라벌) 사용시 남은 힐러의 사용법입니다.
우선 퀸힐라벌의 개요를 설명드리면 DPS가 높고 사거리가 긴 아처퀸을 활용하여 공략맵의 주요시설(대공포,아처퀸,클랜성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후반 주 병력인 라바와 벌룬의 경로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가는 고난이도 길정리 테크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퀸힐라벌을 설계시 퀸과 힐러를 마지막까지 살릴수 있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완파를 할수 있으나 최근 클랜성 방어병력 트랜드가 라바하운드인 경우 퀸의 딜로스+고랩아처퀸과의 조우+인페르노타워로 인한 힐러의 힐링효과 무효화로 인해 아처퀸을 끝까지 살리는 설계를 모든 배치에 하기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안되는 맵은 절대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즉 퀸+힐러가 목적을 달성하고 사망한다고 하더라도 완파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퀸이 사망후 힐러가 살아 있다면 이 힐러를 활용한 2차 전략을 구상할 수도 있기에 소개드립니다.
힐러의 특징
1. 인구수2이상의 지상 공격유닛에 맵 어디든 힐링을 하기 위해 간다.
2. 4랩기준 체력이 1170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팁의 예제 맵으로 요즘 트랜드에 잘 맞게 대공포들이 5타일 밖으로 배치되어 퀸+힐러만으로 돌려깍기가 어렵고 하단의 대형석궁은 지상모드로 먼거리에서 끝까지 퀸을 타격하여 상당히 괴롭혀 주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골램을 이용한 골라벌로는 대공포2개 제거가 보장되지 않습니다.(높은체력을 갖고 있는 저장소 배치) 또한 바바리안킹 단독으로 대공포 1개를 제거 할 수 있는 영역이 없어 라벌로 완파하는 것이 상당히 난이도 있는 배치라 볼 수 있습니다.
즉 퀸과 힐러가 해당 목표를 제거후에 살아 남을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물론 퀸을 저격하는 타워 특히 6시지역 대형석궁)를 라벌의 타이밍으로 퀸이 사망전에 제거할 수 있으면 퀸이 생존할 수는 있으나 퀸힐러의 1차 목표 이행과정과 겹치기때문에 타이밍을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퀸이 사망후 힐러들은 죽지 않고 살아서 버려지게 됩니다.
퀸+힐러로 1차 목표를 달성하였다면 본병력인 라바하운드와 벌룬의 계획된 투입을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스펠을 사용하여 작전을 이어가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tip이 아니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
물론 다른 설계를 하실수도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라벌 파트에서는 특히나 퀸힐과 같이 다수의 라바하운드를 갖고 가지 못하는 경우 동시 다발적 넓은 지역을 라바하운드가 커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순차 투입의 방식으로 시계방향 혹은 반시계방향으로 병력을 돌리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였을 때 라바하운드가 끝까지 살아 있거나 대량의 벌룬이 생존한다면 마지막까지 파워가 실리는 편이지만 대공폭탄, 마법사타워 등의 광역데미지를 주는 건물들은 아주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이동속도가 느린 벌룬들에게는 아처타워 1기도 아주 위협적입니다. 특히 레벨이 높은 아처타워, 법사타워의 경우
본 글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tip의 내용으로 자이언트 1마리를 최종타워 쪽으로 보내 힐러의 힐링효과로 2차 탱킹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높은체력의 힐러를 최종타워 머리위로 이동시키기 위해 벌룬이 정리하고 간 곳의 남은 외곽 건물쪽으로 법사 등을 투입하여 힐러를 이동시키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제 2의 라바하운드 효과)
글과 사진으로 이해하시기 보다 아래의 영상을 통해 좀더 자세히 활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긴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