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퀘를 갔다 버리고,
'뚱냥이' 콜렉션 모음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모양의 뚱냥이(달 고양이와 뚱뚱한 고양이, 긴 털 고양이, 짧은 털 뚱뚱한...)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거에 집중하니까 너무 재밌습니다.
가방에 온통 생선과 고기와 우유로 가득합니다. 언제 어디서 고양이를 만나도 바로 꼬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포로린 마을은 매일 꼭 방문해서 원하는 고양이가 혹시 떴나 확인하는 게 일입니다.
그리고 이제 말도 모으고 있어요.
전설? 속도? 이런 거 말고요. 외형이 제 마음에 드는 말이요.
그래서 평생 처음으로 범죄도 저질렀습니다.
그냥 해봤는데, 되더라고요.
말 암시장에 울타리 안에 있는 말 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그 녀석을 밖으로 보내서 꼬실 수 있을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했는데...
그 주인이 있는 말이라고 해도 밖으로 밀어내거나(몸으로 자꾸 밀면 밀어져요) 살짝 한 번 때리시고(때릴 때 범죄 뜹니다.) 울타리 밖, 또는 서 있던 자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말을 밀어서 간 다음에 말에 올라타세요. 점프로 잘 조준해서 타시면 됩니다. 탑승하는 순간에도 범죄가 뜹니다.
그러면 말이 길들여 지고요. 그 다음에 포탈 이용하지 마시고, 그대로 탑승한 상태로 마구간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래야 말 등록이 되거든요.
이렇게 타인의 말은 뺏을 수 있습니다. 다만 범죄에요. 공헌도 깎입니다. 하하하.
그런데 저는 공헌도 안 쓰니까요.(메인퀘도 전투도 안하고 고양이 모으고, 말 모으는 중이라)
혹시 예쁜 말이 남의 것인데 너무 마음에 드시면 공헌도 손해를 조금 보시고 타셔도 될 거 같습니다.
메인퀘 안 하고 이렇게 말과 고양이 모으기에 집중하니 재미나네요.
그래도 조작과 UI는 빨리 더 개선해 주면 좋겠어요.
아, 마지막으로 클리프 룩이 너무 별로인데요. 디럭스 DLC 따로 살 수 있던데, 그거 사서 얻는 방어구 셋트가 중반까지라도 쓸만은 한가요? 강화했을 때 결과값이 다른 아이템들과 비슷한 지 아니면 다른 지. 또는 소켓 숫자는 어떤 지....등이 궁금하네요. 룩은 그나마 나쁘지는 않은 거 같아서 물어봅니다. 쨍한 색상이 싫긴 한데.
여기 팁으로 올라온 어둠왕? 서리?어쩌구는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라서요. 특히 투구! 얼굴 보이기로 플레이 하면 안되나요? 왜 못생긴 투구를 봐야 하는 지.
지난 번 욕이 많은 글을 올리고, 이후 적응한 유저의 글입니다. 물론 '고양이'가 많은 힘이 되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