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인벤 오던 노트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F1월드 챔피온십, 개인전 정종민-국가대항전 한국팀 우승!

아이콘 Miiro
조회: 887
2015-12-14 12:43:04


금일(6일) '던전앤파이터'의 월드 올스타전인 F1 월드 챔피언십 2015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던파 액션 토너먼트 최종전과 함께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한중일을 중심으로 전세계 던파 게이머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는 PVP 대회다. 대회는 각각 16강 조별리그를 치르고 4강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개인전과 4개국이 4강 토너먼트로 겨루는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 'F1 월드 챔피온십' 관련기사
한국과 중국 2명씩 진출 성공! 일본과 글로벌 팀은 조별 예선 탈락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다! 한국 팀 F1 월드 챔피언십 국가 대항전 우승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는 바로 배틀메이지 정종민! 김형준 제압하며 우승 차지
레인보우부터 여자친구까지 총 출동! 던파 월드 챔피언십-페스티벌 풍경

▲ 진행을 맡은 성승헌 캐스터(좌)와 정준 해설(우)


한편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한중일 3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대회 최초로 중국이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을 가져가면서 중국이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음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는 한중일 3국에 글로벌 대표까지 4개 지역으로 개편되면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 것인지 관람객들의 흥미를 모았다.

중계진으로는 성승헌 캐스터, 정준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았고, 중국 던파를 서비스 하고 있는 텐센트 게임즈의 세이지 황 부사장이 직접 등장, F1천왕대회의 원만한 개막을 기원하며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한편, F1천왕대회, 던파 페스티벌 티켓에 사용된 금액은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 텐센트 세이지 황 부사장



■ F1 월드 챔피언십 개인전 16강, 4강


이후 본격적으로 F1 천왕대회가 시작되었고 한국, 일본, 중국, 글로벌 던파에서 이름있는 선수들이 모여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결투를 벌였다.

먼저,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는 액션 토너먼트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남 스트리트 파이터 정재운, 배틀메이지 정종민, 인파이터 김형준, 여그플 김태환이 출전했다. 특히, 액션 토너먼트의 우승자 김형준이 세계 챔피언 자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할 수 있는 부분.


▲ 필승을 외치며 입장한 한국팀


그 외에 중국 대표,마도학자 츄둥성, 여스커 천저둥 퇴마사,위엔레이, 소환사 차이쟈이, 일본 대표 여레인저 사카모토 쇼헤이, 노하라 요시하루 남메카닉, 남레인저 마루야마 케이스케, 아수라 요시카와 유키히로가 출전.

마지막으로 글로벌 대표로 남 스트리트 파이터 정보석, 어벤저 사이먼 공, 엘리멘탈 바머 테런스 존스, 남레인저 더글라스 로시가 출전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개인전 16강 경기는 국가의 제한 없이 4명이 한 조로 구성된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8강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가장 조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4강 경기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 강적이자 이제는 디펜딩 챔피언이 된 중국팀


A조 경기는 주로 한국 선수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배틀메이지 정종민과 남스트리트파이터 정보석이 빠르게 2승을 쟁취했지만, 정종민이 정보석을 쓰러트림으로써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서 진행된 B조 경기,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고 퇴마사로 여그래플러와 메카닉을 모두 잡아낸 중국 대표 위엔레이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그러나 위엔레이에게 패배했던 김태환이 저력을 발휘해 남은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2승 1패로 위엔레이를 따라붙는데 성공. 그러나 위엔레이가 마지막 경기를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며 3승으로 김태환의 추격을 따돌렸다.


▲ 테런스 존스의 카운터 능력은 감탄을 금치 못할 수준이였다.

▲ 액션 토너먼트 결승전의 재현! 복수를 하지 못한 정재운이 아쉽다.


C조에는 액션 토너먼트의 우승자 김형준, 준우승자 정재운이 속해 있다. 또 한번의 액션 토너먼트 결승전이 재현되는 셈.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고 김형준은 결승전에서 재현한 스웨이,더킹으로 순간적인 이동, 고저스 컴비네이션의 연계로 정재운을 괴롭혔다.

그러나 이대로 질 수만은 없는 정재운, 투척 연계와 최고의 콤비네이션으로 체력을 비슷한 수준까지 줄이는데 성공했으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김형준의 초핑 해머 반격이 명중, 밀고 당기는 심리전 끝에 김형준이 정재운을 제압하는데 성공. 나머지 경기도 김형준이 모두 가져가며 C조 1위로 4강 티켓을 쟁취했다.

마지막으로 D조 경기가 진행되었고 중국팀의 챠이쟈이가 소환사로 천저둥, 사카모토 쇼헤이, 사이먼 공을 모두 잡아내며 무패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 글로벌 대표로 참가한 정보석 선수.

▲ 그러나 경기 결과는 약간 아쉬웠다.


이렇게 4강 대진표가 모두 완성되었다. 4강 경기 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A그룹 정종민, 위엔레이, B그룹 김형준, 챠이쟈이가 결투를 벌이게 된다.

조별 16강 리그가 종료되고 쉬는 시간에는 축하 공연을 위해 걸그룹 '레인보우'가 등장, 'tell me', 'a'을 부르며 관람객들의 열기를 더했다.


▲ 쨘! 레인보우의 갑작스러운 등장! 관중석은 이미 혼란 상태.


4강전 준비가 끝나고 첫 번재로 정종민과 위엔레이의 경기가 진행됐다. 위상변화를 저 하늘의 별로 캔슬하는 등 위엔레이의 초반 활약이 돋보였지만, 경기가 진행될 수록 정종민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콤보의 기회를 연속으로 내주면서, 2대 0으로 정종민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는 김형준과 챠이쟈이의 경기, 인파이터 특유의 더킹, 스웨이 컨트롤로 소환물을 피해 1세트 경기를 장악했지만, 2세트 경기에서 챠이쟈이의 소환수 관리 능력에 무릎을 꿇고 만다. 운명이 결정되는 마지막 3번째 세트, 소환사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맹공을 펼치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극복해 2대 1로 김형준이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다.


▲ 훗... 이 정도야 간단하지! 2대0으로 완승한 정종민 선수.



■ F1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항전

개인전에서 정종민, 김형준의 결승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다음 경기인 국가 대항전이 진행되었다. 진행 방식은 3세트 2선승제 방식이며, 첫 번째 1대1 개인전, 두 번째 3대3 대장전, 1대1 개인전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는 중국팀과 일본팀의 결투가 펼쳐졌고, 1대1 경기에서는 헬터스켈터가 특기인 천저둥의 활약으로 중국팀이 선취점을 얻어낸다, 대장전 경기는 초반 치열한 견제 싸움으로 승자를 확정짓기 어려웠으나 소환사 챠이자이가 출전한 이후 일본팀 선수들을 차례로 쓰러트리며 2대0의 결과로 중국팀을 최종 결승전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두 번째 한국팀과 글로벌팀의 경기, 정종민이 황룡천공으로 무난하게 더글라스 로시를 제압, 1대1 경기를 가져간다. 대장전 경기는 정재운의 끝나지 않는 연속 콤보로 2명을 잡아내고 김태환이 마무리를 지어 2대 0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 승리를 위해선 작전회의가 필수!

▲ 중국 대표도 만만치 않았다.


이제 개인전과 국가 대항전 모두 결승전만 남은 상황. 먼저, 한국팀과 중국팀의 국가 대항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1세트 1대1 결투는 인파이터 김형준, 마도학자 츄둥성이 출전, 마도학자 특유의 장판 스킬로 인파이터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끝없는 견제기로 김형준을 쓰러트려 중국팀이 1세트를 먼저 차지했다.

대장전에서는 그래플러 김태환이 챠이쟈이에게 소환수를 소환할 틈을 주지 않으며 몰아붙이는 식으로 빠르게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어서 출전한 위엔레이의 현무 콤보에 막혀 남 스트리트파이터 정재운에게 바톤을 넘겨줬고, 방심한 위엔레이에게 일격을 가해 마지막 선수를 이끌어 낸다.


▲ 챠이쟈이의 소환사 운용 능력은 상당했다.

▲ 세리머니 콤보의 피해자 위엔레이.


중국팀의 마지막 선수 천저둥이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정재운을 쓰러트리고 한국팀에서도 마지막 선수인 배틀메이지 정종민이 출전했다. 승패가 결정되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양 선수 모두 치열한 심리전이 눈에 띄었고 정종민이 순간 빈틈을 노려 황룡천공을 명중시키는데 성공, 대장전 세트를 한국팀이 가져가게 되었다.

국가대항전 결승 1대1 상황에서 마지막 승부인 에이스 결정전. 중국팀의 천저둥, 한국팀의 정재운이 출전해 승부를 벌였다. 정재운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천저둥의 반격으로 체력이 비슷해진 상황까지 오게 됐고, 어느 정도의 공방전이 오간 후 정재운이 마지막 콤보를 성공시켜 한국팀이 국가대항전 최종 우승을 확정짓는다.

국가대항전 경기가 마무리 되고 개인전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솔로 가수 '에일리'가 등장,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너나잘해', '보여줄게'로 관람객들의 화제를 모았다.


▲ 에일리님 날 가져요!



■ F1 월드 챔피언십 개인전 결승전

에일리의 등장으로 현장 분위기가 달궈진 가운데 월드 챔피언십 개인전 결승 경기가 준비되었다. 배틀메이지 정종민, 인파이터 김형준이 맞붙게 되며 5세트 3선승제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결승 경기가 시작되고 김형준이 초핑해머 슈퍼아머와 스웨이로 인한 공격의 회피로 정종민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모습으 보여줬으며 완벽하게 계산된듯한 플레이로 빠르게 1세트를 가져간다. 김형준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파악한 정종민은 2세트에서 김형준에게 큰 대미지를 넣는데 성공, 남은 체력을 모두 소모시키며 동점 상황까지 따라간다.

3세트 경기에선 오라실드를 걸지 않고 초반부터 몰아붙이는 정종민의 공격으로 김형준이 당황한게 눈에 보였고 타이밍 맞게 호도르의 방해까지 성공하며 스코어 역전에 성공한다, 김형준에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4번째 세트, 서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우승을 결정짓는 최후의 황룡천공이 명중하면서 최종 스코어 3대 1로 정종민이 개인전 최종 우승의 영광을 손에 넣게 되었다.


▲ 이것만 이기면 된다! 마지막 힘을 쥐어짜는 김형준 선수.

▲ 월드 챔피온십의 마침표를 찍은 황. 룡. 천. 공!

▲ 이야! 내가 최강이다!



■ F1 월드 챔피언십 시상식

이렇게 모든 경기가 종료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글로벌시대 엄정현 실장이 수상을 진행했으며. 국가대항전에 우승한 한국팀은 4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뒤이어 개인전 부분 수상이 있었으며 공동 3위의 수상은 마케팅 디렉터 레이맨 장이 진행, 중국 대표 위엔레이, 챠이자이는 5백만원, 준우승자 한국 대표 김형준에겐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우승자 시상은 김명현 대표가 진행했으며 한국 대표 정종민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3천 5백만원의 상금을 받는 것으로 F1 월드 챔피언십 행사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 내가 세계 최고! 김형준을 누르고 당당히 트로피를 들어올린 정종민.

▲ 상금이 몇 개야? 훈훈하게 마무리된 월드 챔피온십




▲ 다음 던파 페스티벌도 기대해주세요~


■ '던파 페스티벌' 관련기사
강화, 마창사, 걸그룹! 3박자 어울린 '던파 페스티벌' 현장 풍경
나이트 2차각성 추가! 신규 직업 마창사 공개! 던파 페스티벌 업데이트 예고

■ 'F1 월드 챔피온십' 관련기사
[종합] F1월드 챔피온십, 개인전 정종민-국가대항전 한국팀 우승!
한국과 중국 2명씩 진출 성공! 일본과 글로벌 팀은 조별 예선 탈락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다! 한국 팀 F1 월드 챔피언십 국가 대항전 우승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는 바로 배틀메이지 정종민! 김형준 제압하며 우승 차지
레인보우부터 여자친구까지 총 출동! 던파 월드 챔피언십-페스티벌 풍경

Lv0 Miiro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갤러리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