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잉글랜드 임시 대표단 공동 성명문>

잉글랜드는 2021년 9월 1일 네덜란드의 협정 파기 통보를 기점으로
의회를 설립하기 위한 초기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발발한 투자전으로 인해 의회 설립의 완료는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앞서 언급한 9월 1일 네덜란드의 협정 파기 통보 이후 수일간 양국은 내/외항 가릴 것 없이 투자전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잉글랜드는 네덜란드로부터
'네덜란드는 공격 투자를 중단할 것을 선언함과, 또한 추후에 잉글랜드 측에게 대화를 요청할 것.'이라는 내용의 대화를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전은 며칠간 소강상태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추후 네덜란드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대화는
'협정 파기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조이/인벤에 곧 업로드함.'이라는 내용의 네덜란드 측의 일방적 통보가 전부였습니다.

네덜란드는 조이/인벤의 협정 파기 게시물을 통해
'잉글랜드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함', '선전포고는 아님'이라고 대외적으로 발표했지만1)
실제로는 네덜란드 내부 연락수단을 통해 이전부터 잉글랜드와 전쟁을 선언했습니다.2)
또한 협정 파기 게시물 업로드로부터 5시간 뒤, 잉글랜드를 향한 투자를 개시하였습니다.3)

잉글랜드는 이에 대한 방어를 진행한 후,
내부적으로 네덜란드의 해당 행위를 선전포고 없는 기습 선제공격이라 판단했습니다.
그에 따라 네덜란드의 모든 동맹항에 대하여 공격을 진행했고,
이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후 네덜란드로부터 협의안을 제안받았으나
잉글랜드로서는 협의안의 내용을 납득할 수 없었기에 협의는 결렬되었습니다.4)

무료화 이후 지금까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간의 투자전과 협정이 수차례 반복되어 왔습니다.
투자전으로 인해 게임에 염증을 느끼고 게임을 접은 유저들은 네덜란드뿐만이 아니라 잉글랜드 유저들도 있습니다. 
서로에게 증오와 분노가 쌓여 대항해시대에 염증을 느껴 더 많은 유저가 떠나기 전에 
평화와 공존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네덜란드 의회의 입장을 기다립니다.

 - 잉글랜드 임시 대표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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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월 9일 협정 통보 파기 게시물 https://www.inven.co.kr/board/dho/1451/9999
2) 네덜란드 국가 카페의 8월 26일 자 공지사항을 통해 내부적으로 對 잉글랜드 전쟁을 선언함
3) 9월 9일 21시에 네덜란드 단일 길드 소속 유저가 투자 소화 타임 2차례에 걸쳐 내항 항구 두 곳에 공격 투자한 것을 확인함
4) 9월 12일 네덜란드 측으로부터 들어온

협의안1 <잉 : 맨체스터, 더블린, 마술리파탐 / 네 : 앤트워프, 브레멘, 함부르크 / 이외 모든 항구는 자유 투자 항>
협의안2 <???> 첫 번째 제안을 잉글랜드가 거절함으로써 의미가 사라졌다는 이유로 네덜란드 측에서 제안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