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로 옮긴다길래 오랜만에 복귀해봅니다.

대학생이던 시절에 잠깐 하다가, 군대를 가는 바람에 안 하게 되었고, 그것이 굳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파파야로 올린다는 커뮤니티의 어떤 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스쿨챗은 모두 죽어있지 않나, 공허 속의 외침이지 않나....

제가 알던 것과 많이 달라진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지 몰라, 북해에서 술 사고 아르긴에 팔고, 카리브로 가고, 북해로 돌아오고 이것만 반복합니다.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 좀 보이면 은근 반갑더군요.

이제 이렇게 옛정만으로 한 두어번 하다간 금방 질릴 것이 뻔해서 아무래도 길드에 가입하는 식으로 또다른 시작을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인벤을 써본 적도 없었고, 가끔 가다가 맨땅에 해딩하는 식으로만 했던지라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어떤 길드에 가입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적 잉글랜드

닉네임 보르헤미

모험 26

상업 37

전투 27

가진 배는 왜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 "개량형 티클리퍼(대형)"에 내구도 892짜리입니다.

무엇을 파고 들어야 좋을지, 무엇을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 저의 목표는 국가 이벤트를 다 끝내는 것입니다.

댓글이라도 적게나마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