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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폴투 연합에 관한 비유 두가지

tesuskdh
댓글: 18 개
조회: 1767
2009-04-07 15:41:21
비유1.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먼저 도발했는지, 누가 더 강한지는 싸워봐야 알겠지만,

아무튼 피터지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함흥과 부산에 일본 자위대가 상륙해 왔습니다. 방어력이 없던 남한과 북한은 넋놓고

두 도시를 빼앗길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일본 수상이 발표를 했습니다.

"아 우리 자위대 너무 강하므니다. 너무 강해서 우리도 통제가 안되므니다. 상륙한 자위대 병력 막을수

있으면 막아보시던가. 하지만 우리 대일본 제국은 평화를 사랑하므니다."

자, 이 상황에서 남북한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요? 일본이 함흥 부산먹고 신의주 대전까지 밀고 들어올

동안 남북한끼리 박터지게 싸우나요? 아니면, 휴전하고 한민족이 일치 단결한 후에 상륙한 일본 자위대를

쓸어버리고 보복으로 일본 본토 공격을 감행할까요?


비유2.

네이버 최훈 작가님의 삼국전투기를 인용하기로 하죠.

원소가 공손찬과 싸울 무렵, 중원에는 조조/원술/여포가 다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위 세력 여포는 2위 원술과 동맹을 맺지 않고, 오히려 원술을 공격했습니다. 원술과 연합해서

조조를 깨부시면 그 다음 중원패자 경쟁에서 충분히 원술과 대적할 수 있었음에도, 작은 감정에 못이겨

잘못된 판단을 한 거죠.

결과적으로, 원술이 패망한 후 여포는 조조한테 개발리고 목이 날아갔습니다. 나름 "비장"이라 불리던

최강의 무인이었는데 말이죠.


끝없는 투자전을 하고 계신 프랑/에습분들, 잉글/네덜분들, 그리고 지금 당장은 투자전에 참가하지 않고

계신 베네분들에게 다시한번 묻습니다.

"평화와 공존"은 "힘에 의한 견제와 균형"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내항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투자전을 하는

동안 폴투의 개인투자자(위에서 비유한 일본 자위대의 통제불능 멤버들)은 각국의 외항을 하나씩 먹어

들어오고 있고, 폴투의 영향력은 계속 커져 갑니다.

네덜은 케이프/실론을 이미 잃었습니다. 잉글의 마술리/아체/팔렘방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페구 공투로

이어져 벨벳항과 동인도 보석무역 전체를 상실하는 것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프랑스는 자그마치 "리우"를

잃었습니다. 에습은 자카르타를 잃고 불가침에 묶여 되찾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지금 잠잠하지만, 베네가 다른 나라와 투자전을 할때 마라카이보에 잠시라도 다른나라 깃 돌면

곧 폴투 깃발이 휘날릴 겁니다. 그러고 나서 "아 개인 투자예요. 그래도 협정위반은 아니죠? 베네가 다시 투자

하면 그건 협정위반 소지가 있지만..."이라는 따뜻한 반응을 받게 되겠죠.


어느 나라든 외항보다는 내항이 중요합니다. 매각처 가격이 좋아야 하니까요. 잉글-네덜, 프랑-에습간의

내항을 둘러싼 다툼은 언제라도 있을 수 있고 또 언제라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외부의 적이 나타났을 때

그 적을 등에 업고 계속 내부의 다툼만 계속한다면 그것은 서로의 자멸일 뿐입니다.

내항의 무한 투자전을 잠시 멈추고 외항으로 눈을 돌려 봅시다. 각국의 외항이 어떻게 됐는지 살펴봅시다.

그 외항의 깃발이 지금 누구의 깃발인지, 잠시 살펴봅시다.

이상 잉글의 Skywalker였습니다. 렙은 65/65/50이구요. 이 글은 잉글의 국가정책과 전혀 무관한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여러분들의 합리적인 토론 환영합니다.

Lv2 tesusk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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