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오후
리스본에서 치안 담당 업무 중
다소 어이없는 첩보를 불법어선단속국 요원에게 전파받는다.
그것은 바로 불법어선단속국 주최 실전에 강한 해군 만들기 트레이닝에 불참하고 모의전으로 도망간 생도가 있다는 것
안되겠다 긴급 출동이다!
호다닥 호다닥!
그 생도는 지켈 생도
약체 해군중에서도 가장 약체인 지켈 생도가 트레이닝을 안받으니 몹시 걱정된 나머지 긴급 출동을 한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지켈 생도는 이미 수많은 포격에 얼이 나간 상태..
크읏.. 칙쇼-
더이상 방치는 다메다!
따로 빠져나와 있을 때 집중 교육 실시!
이대로 지켈 생도를 방치하면 에스파냐 호송함대A 취급을 받게된다구!
쾅쾅! 펑펑!
수많은 굉음과 포탄 파편
지켈 생도 집중교육..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지켈 생도는 강한 해군의 길이 두려웠는지 교육을 포기한다...
-강한 해군이 되는건 상당히 힘들다.-
후.. 스승인 내 자신의 불찰에 상당히 마음이 아려온다.
언젠가는 지켈 생도도 실쟁.. 아니 모의전에서 1킬이라도 하는 해군이 될 수 있겠지?
구르카용병 길드 아무나 빨리 지켈 생도 수업료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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