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당면한 가장 큰 전투는 캘거타 전투입니다. 다른 항구에 돈 낭비해봐야 큰 의미가 없지요.
광물상들에게 팁을 하나 드리자면 어떤 잉글 굇수분이신지는 몰라도 무스카트가 현재 잉글의 동맹항입니다.
뤼베크에 언제 나올지 모르는 동을 기다리면서 함부르크에 계시지 말고 인도로 진로를 돌리시면 동과 아연이 보이실 겁니다.
수량도 뤼베크 못지 않은데다가 놋쇠의 판매가도 더 높습니다. 무스카트를 직폭시키는건 훨씬 간단한 문제이기도 하구요.
여기서 주조 만랭을 찍을 수 있으니 방적상이건 광물상이건 어찌되었건 인도로 출발하세요.
캘거타 전투에서 승전하던지 지던지 간에... (이건 섭마다 다릅니다.)
섭초에 한번 구도가 굳혀지면 그 후에는 거의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헬리오스는 에습이 초강성하지만 캘거타는 여전히 잉글이 가지고 있습니다.
잉글 굇수들이 초반에 굳혀둔 것이 가장 큽니다. 투자전의 핵심은 이미지의 각인입니다.
캘거타는 잉글 것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개미군단의 분노와 협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가 한동안 북해에서 장난을 칠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캘거타를 굳히기 전까지는 놔둬도 됩니다.
캘거타를 지키고 난 뒤에 네덜란드를 진압해서 북해를 독점하시면 됩니다. 북해 독점까지는 어렵지 않은 부분이되고..
네덜란드의 협상 요구도 외항을 주면 주었지 내항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자비를 베푼다면 브레멘 1항으로도 충분합니다만 이 정도의 자비도 베풀어준 섭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쉽습니다.
왜냐하면 외항에 막아야 할 곳이 없습니다. 매각지를 굳혀놓고 있으면 실론에 이렇다할 공투가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북해를 완전히 제압해버리면 실론에 공투 들어올 세력이래봐야 네덜란드 밖에 없는 것이죠.
보석매각처가 왜 중요해지냐면 벨벳으로도 상렙이 잘 안오르는 50 후반 시점이 되면 보석투하가 가장 쉬운 길이 되는데
굳이 잉글이 인도까지 가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리스본 갠상과 짱개 보석을 사서 북해에 시세 좋은 곳에 드랍하면
2클 기준으로 그것만으로도 맥시멈 2천만원씩의 순익이 남니다. 2클 다 보석으로 채우는데는 1400만 정도면 충분합니다.
결국 거의 상대클 렙에 근접할 수준까지는 실론외의 외항이 필요없는 것이죠. 그리고 동남아가 열리길 기다려서
뱅갈만 정도만 차지하면 나머지는 사실 별로 차지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보석 드랍에서 가장 중요한건 매각지이지 구입지가 아닙니다. 어차피 리스본까지의 배달은 짱개들이 해주고 길사에 올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해의 항구를 단 하나도 포기하지 않는 겁니다. 네덜란드에게 외항은 줘도 내상은 줄 수 없다는 것도 그 이유죠.
이 돈 가지고 무엇을 할런지는 이섭 잉글 분들이 결정할 부분입니다만은 북해라는 환상의 안마당을 가지고 있는
잉글이 다른 무엇인가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런지는 의문일 정도로 보석질은 효율이 좋습니다.
결국 단기 목표는 에습과의 최강국 대결. 그리고 중후기 목표는 네덜란드의 멸망입니다.
에습과 동맹을 맺고 베네와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멸망시키면 폴투는 동아프와 서인도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남아프와 서아프를 에습과 나눠같고 양강구도를 고착화시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