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대항 에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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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omy! Keep this word in your mind!

중원정벌
댓글: 22 개
조회: 651
추천: 3
2009-08-26 00:31:39
나, 중원정벌! 한명의 잉글 유저로서 특별히 잉글을 목숨 걸 만큼 사랑하는가?
글쎄 .....
하지만 첨 뿌리를 내린 국가이기에, 또 좋은 항해자들이 있기에 애착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어찌 보면 잉글을 사랑한다기 보다는 잉글에 적을 둔 좋은 친구들을 사랑한다는 것이 옳은 표현일지 모르겠다.
그러다 보니 잉글에 조금씩 애착을 가지게 된 것 인지도 모르겠다.
대항온을 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 같이 활발한 깃돌리기 중 혈맹이란 이름하에 행해지는 에습의 무시무시한 자금력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단 순수한 교역으로 얻은 자금이란 단서가 붙지만.
열심히 시간들여 항해하고 번 두캇을.. 능력있어서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다클러가 문제인가? 컴터가 좋은걸 어찌하란 말인가!
이런 행위들에 뭐라 하는 것은 무능력자들의 푸념으로도 들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런 와중에 난 문득 자!주!성! 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현 시점에서 에습에게 가장 큰 도움을 받는 국가는 네덜이란 것을 누구나 인정하리라 본다.
이런 도움을 받는 네덜은 과연 그들의 자주성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한달이 가고, 두달이 가고,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국제 정세는 또 다시 변화할 것이다.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네덜은 과연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인가?

그러길 기대하지만... 에습의 영향력 아래 묻힐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또한 지금의 에습의 도움을 생각하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든다.
만일 에습의 영향력을 거부한다면... 네덜은 더 이상 설 곳이 없기에... 정해진 수순이란 생각이 든다.
여기서 국가의 자주성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이 글을 읽으려 스크로을 내리고 있는 유저들에게 아래의 두가지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 묻고 싶다.
첫째, 동맹국의 절대적 도움을 받으면서 여러 개의 도시를 지켜내는 것.
둘째, 자국의 유저들이 단합해서 하나의 도시라도 지켜내는 것.

나와 내가 아는 잉글유저들은 주저없이 두번째를 선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잉글랜드! 그 해가 에딘버러에서 떠서 플리머스에서 지더라도 그리 할 것이다.

네덜인들이여. 그대들이 타산지석의 본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유저수가 적다고 핑계를 댄다면... 이렇게 묻고 싶다. 도시 하나도 지킬 수 없냐고..
자세한 네덜의 실정을 모르기에 이런 소리를 한다며 나를 욕해도 좋다.
네덜란드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한 유저였다면 내 무거운 머리를 깊숙히 숙이며 반성할 것이다.

허나.. 이것만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한번 자주성을 잃은 국가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두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것임을.


P.S : 상기의 글은 중원정벌의 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 한번 밝히며..
특정 국가나 유저를 비난하거나 폄하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히며...
만일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정식으로 사과할 것임을 밝히며...

THANKS TO: 허접한 나의 글을 읽어준 그대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Lv12 중원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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